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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조선에 대한 적대시조치를 주장한 미국을 비난

2015년 07월 16일 06:22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15일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조선에 대한 여러 적대시조치를 취할것을 주장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 우리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운운하면서 대조선적대시광기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8일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미국 헤리티지재단이 조직한 토론회에 나타나 조선인권상황관련《조사위원회 보고서》 등을 통해 《북조선의 심각한 인권침해실태가 밝혀진데 따라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였으며 《제재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있다고 떠들어댔다.

이와 함께 미국은 이미전에 거짓증언으로 하여 휴지장이나 다름없는 《조사위원회 보고서》를 저들의 어용언론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류포시키면서 반공화국 적대분위기를 한사코 고취하고있다.

우리가 이미 여러차례 자료적으로 폭로한바와 같이 반공화국모략행위에 앞장섰던 신동혁을 비롯한 《탈북자》들이 거짓증언을 인정하였으며 적대세력들이 《인권》소동의 앞잡이로 써먹고있는 《탈북자》들이라는것이 돈에 매여 허위증언에 나섰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는 온갖 협잡으로 많은 나라들과 지어 서방에서까지도 편견적이고 현지확인이 없어 신뢰할수 없는 비과학적인 문서, 문건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선전적 헛나발, 이소프우화에 나오는 거짓말쟁이소년의 놀음으로 비평받고있는 이 《보고서》를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으로 전면배격하였다.

미국이 다 거덜이 난 협잡문서보따리인 반공화국 《조사위원회 보고서》를 들고다니며 우리에 대한 《제재》소동에 혈안이 되여 돌아가는것은 진정한 인권옹호와는 하등의 인연이 없으며 다만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온갖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제도전복을 실현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는 이미 인권문제를 다룬다는 서방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온 기회에 《탈북자》라고 하는자들의 가족들을 만나도록 해주었지만 그들이 그 누구의 압력에 눌리워 이미 계획되여있던 일정마저도 취소하고 돌아간것만 놓고도 적대세력들이 한사코 떠드는 《인권》이라는것이 진정 인권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인권》소동을 벌려 우리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흉심에서부터 출발하였다는것이 명백하다.

미국이 험악한 인간말세의 시궁창에서 살면서 백화만발한 인민의 지상락원, 참다운 인권이 보장되고 있는 우리 나라에 전혀 와보지도 못하고 인권에 대해 떠드는것은 저들이 이미 정해놓은 개꿈과도 같은 우리 제도《전복》의 구실을 마련해보려는데 있다.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여 자주적권리를 마음껏 행사하며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가고있는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비방중상하는것은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간섭을 일삼으면서 무고한 주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고 자국은 물론 다른 나라공민들에 대한 불법도청과 감시를 체계적으로 해왔으며 백주에 흑인들을 총으로 마구 쏘아죽이는 미국이야말로 인권유린의 왕초, 국제인권재판의 피고석에 앉혀야 할 범죄국가이다.

세계적인 인권불모지로 악명 떨치며 국제적으로 몰리우는 신세가 되여 인권을 론할 자격이 전혀 없는 미국이 제코도 못씻는 주제에 마치도 그 무슨 《인권재판관》이나 된것처럼 행세하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미국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우리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고 그를 통해 제도《전복》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환장이 된 나머지 제스스로 빠져든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불과하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압박소동에 계속 매달릴수록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반동성은 만천하에 폭로될것이며 우리의 강경대응의지만 더욱 강화시키게 될것이다.

우리는 누가 뭐라든 인민이 선택한 참다운 인권향유의 터전인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귀중히 여기고 세상이 보란듯이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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