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작발표 2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조선회관에서
2015년 06월 09일 12:34 주요뉴스김정일장군님의 총련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고전적로작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발표 2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6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배익주부의장과 한동성선전문화국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 그리고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사협) 회원들,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이 참가하였다.
먼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력사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이라는 제목으로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김청소장이 기조토론을 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95년 5월 24일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보내주시였다.
김청소장은 장군님께서 서한을 보내주신 당시의 력사적배경에 대하여 언급한 다음 서한의 기본사상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김일성주석님께서 주체의 해외교포운동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총련을 영원히 주석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서한의 체계와 내용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고 장군님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신것은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처음으로 되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서한을 받아안은 후 오늘에 이르는 총련사업의 과정은 력사적서한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이였으며 서한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지난 20년간의 총련사업과정에서 힘있게 확증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중앙연구토론회에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총련결성이 가지는 의의와 결성후 총련이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조선대학교 박삼석교무부장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사협중앙 리영수회장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재일조선인운동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총련 도꾜도본부 박기범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이 각각 토론하였다.
그들은 김정일장군님의 력사적서한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해 힘있게 론증하면서 총련의 모든 사업을 대원수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는 결정적담보는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것이며 그 기본방도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그이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장군님의 총련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서 가르치신대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불멸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새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