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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야 한다

2015년 06월 19일 09:54 주요뉴스

 공화국정부 성명을 지지하여 총련의 기관, 단체 책임일군들이 담화 발표

공화국정부 성명(6월 15일)을 지지하여 총련의 각 단체 책임일군들이 18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중앙청상회 리태일간사장

지난 6월 15일,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공화국정부는 위임에 따라 엄중한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의지를 담아 성명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를 발표하였다.

성명을 받아안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역원들과 회원들을 비롯한 전체 새 세대 재일조선청년들은 통일대업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우리 민족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대원수님들의 통일의지를 한치의 양보도 없이 그대로 이어가시려는 김정은원수님의 단호하고 확고한 결심과 의지에 커다란 감동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반민족적행위를 일삼아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가로막아나서고있는 이 엄중한 시기에 발표된 정부 성명을 통하여 공화국이야말로 진정으로 통일을 바라고있으며 민족의 운명을 가장 중요시하고 모든것을 바치고있다는것을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나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전체 역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새 세대 재일조선청년들의 이름으로 엄중한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확고부동한 의지가 담겨진 공화국정부 성명을 마음속으로부터 열렬히 지지환영한다.

우리 새 세대 재일조선청년들은 공화국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거족적인 운동에 적극 합세해나감으로써 조국해방 70돐을 맞는 올해가 통일위업수행에서 결정적인 해로 되도록 하는데 모든 힘을 바쳐나갈것이다.

그리하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모든 열정을 바쳐나감으로써 조선청년으로서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하 수행해나갈것이다.

사협중앙 리영수회장

6.15북남공동선언 발표 15돐을 맞으며 온 겨레와 더불어 우리 재일동포들은 평양수뇌상봉의 격동적인 사변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애국애족의 용단으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우리 민족에게 안겨주신것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해온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신심과 환희를 안겨준 대경사였다.

결과 대결의 장막이 짙게 드리원던 조국땅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북남관계발전의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그러나 미국과 친미보수당국의 극악한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책동에 의해 북남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엄중한 시련과 난관이 조성되고말았다.

이와 같은 파국적상태를 해소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제끼는 지름길은 이미 실천을 통해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고 오늘 우리 겨레가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는 6.15공동선언의 리행에 있다.

이번에 발표된 공화국정부 성명은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과 오늘의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 실천적조치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으며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뜨거운 민족애와 민족제일주의정신이 구현된 공명정대한 성명이다.

우리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와 전체 사협회원들은 공화국정부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남조선당국이 우리 민족끼리 리념을 거세하고 《체제통일》의 개꿈을 실현하려는 책동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이다.

문예동중앙 김정수위원장

나는 민족분단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발표된 공화국정부 성명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를 전체 재일조선작가예술인들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지금 문예동의 작가예술인들은 반세기가 넘게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 통일로 나아가는 새 시대에로 온 겨레를 불러준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그날의 감격과 6.15통일시대에 마련된 놀라운 전변과 성과들을 다시금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온 겨레에게 통일의 민족사적대사변을 안겨주신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가슴사무치는 그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6.마15통일시대의 감격과 환희, 신심을 생각하면 할수록 외세에 빌붙어 북남공동선언들을 한사코 부정하면서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려놓았으며 오늘은 동족에 대한 대결과 불신망동으로 조국땅을 핵전쟁위기의 먹장구름으로 뒤덮이게 한 반통일, 반민족분자 리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치솟는 분격을 참을수 없다.

우리 문예동의 작가예술인들은 공화국정부 성명을 지지실현하는 투쟁을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가장 중대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문학예술창작활동에 한사람같이 떨쳐설것이다.

체련 김로현회장

김정은원수님께서는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력사적인 날에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해나선 남조선의 리명박과 박근혜《정권》의 악랄한 동족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가 과거의 대결시대로 돌아간 비정상적인 사태를 바로 잡고 조국해방 일흔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공화국정부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해주시였다.

나는 전체 재일동포체육인들의 이름으로 공화국정부 성명을 열렬히 지지한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높이 받드시여 민족분단사상 처음으로 평양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신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오랜 세월 두 동강났던 북남간의 철도와 도로들이 이어지고 하늘과 바다길이 활짝 열리게 되였으며 북과 남이 평양과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민족공동의 축구경기를 비롯한 통일행사들을 련이어 진행하여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확신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남조선의 리명박과 박근혜는 북과 남이 합의한 력사적인 선언들을 몽땅 뒤집어엎고 미국의 사촉아래 동족을 해치려는 이른바 《국제공조》놀음과 동족을 멸살시키기 위한 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상태로 내모는 천인공노할 반민족적행위를 감행하였다.

6.15북남공동선언이 리행되였더라면 북남관계발전에서는 전환적국면이 열리여 우리 재일동포체육인들로 하여금 북과 남의 체육인들의 오작교역할을 놀면서 체육을 통하여 통일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더 크게 이바지할수 있었을것이다.

우리 체련산하의 동포체육인들은 원수님의 가르시심따라 광범한 동포들을 망라한 체육활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 공화국정부가 성명에서 천명한 5가지 원칙적제의를 실현시키고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는 운동에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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