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실천해야 한다
2015년 06월 20일 18:00 주요뉴스공화국정부 성명을 지지하여 총련본부 위원장들이 담화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6월 15일)을 지지하여 총련본부 위원장들이 20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공화국정부가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발표한 력사적인 성명을 총련 오사까부본부관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의 이름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한다.
2000년 6월 15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안아오신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온 겨레의 축복속에 북남사이에 화해와 협력,평화번영의 새시대의 개막을 선언한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력사적인 6.15통일시대에 북남관계개선에서 날마다 일어난 기적적인 성과들은 저주로운 이역땅에서 조국통일을 갈망해온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커다란 흥분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오늘 남조선괴뢰패당들의 악랄한 반민족적책동과 외세와 야합한 전쟁연습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과거의 가슴아픈 대결상태로 되돌아가고말았다.
남조선당국은 이번 성명이 조국해방 일흔돐이자 분단70년을 맞는 올해에 공화국정부가 내미는 화해의 손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성명이 지적한대로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해결하는 길로 하루빨리 나와야 한다.
6.15시대에 이룩된 가슴벅찬 현실들은 북과 남이 힘을 합치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수 있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벽두에 제시하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호소를 높이 받들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제2의 6.15시대를 기어이 안아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 힘을 다해나갈것을 굳게 결의한다.
총련 효고현본부 김춘권위원장
외세의 힘에 의해 우리 조국이 둘로 갈라져 어언 70년세월이 흘렀다.
세기와 년대를 넘어 지속되여온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것은 온 민족의 념원이며 그 열의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신 15돐을 맞으며 더더욱 높아가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수습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의지를 담아 발표된 공화국정부 성명을 나는 효고현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이번 성명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로 마련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따라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으로 인해 조성된 심각한 시련과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함으로써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과 결심이 반영되여있다.
남조선당국은 6.15공동선언에서 합의한대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북남사이에 산적되여있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리념밑에 자주적으로 풀어나갈것을 민족앞에 확약해야 하며 하루빨리 북남간의 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는 길로 나서야 한다.
효고현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은 남조선당국이 앞으로 어떤 결단을 내리는지 주시할것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위한 거족적운동에 적극 합세해나갈것이다.
총련 교또부본부 김학복위원장
나는 공화국정부가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발표한 성명을 총련 교또부본부관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조국이 해방되여 70년, 6.15공동선언이 채택되여 15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조국의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있는것은 가슴아픈 일이며 그 원인은 전적으로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남조선집권자들에게 있다.
이번에 발표된 공화국정부 성명에서는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며 6.15공동선언의 정신으로 되돌아갈것을 열렬히 호소하고있다.
총련 교또부본부관하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은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위업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불같은 결의로 충만되여있다.
나는 공화국정부 성명에 밝혀진바와 같이 우리 민족끼리정신으로 북남관계개선의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하며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해나갈것이다.
총련 에히메현본부 박순호위원장
나는 시고꾸지방의 한 지역을 책임지고있는 일군으로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업적을 빛내여 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려는 공화국정부 성명을 적극 지지환영한다.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받드시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평양수뇌회담을 마련하시여 6.15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해주시였기에 조국땅에는 6.15통일시대가 펼쳐지고 북남관계발전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이 펼쳐졌다.
그러나 리명박, 박근혜패당의 동족대결과 미국과 야합한 군사북침전쟁연습으로 북남공동선언이 전면부정당하고 북남관계는 오늘 파국적인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이번 공화국정부 성명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통일유훈대로 조국해방 70돐을 맞는 올해 어떤 일이 있어도 북남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6.15정신에 되돌아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이 구현된 획기적인 성명으로 우리 재일동포들을 포함한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를 반영하고있는 천만정당한 성명이다.
우리들은 공화국정부 성명에서 천명된 립장을 적극 지지하며 광범한 동포들과 남조선인민들에게 알려나갈것이며 현하 동포들이 그 실현을 위한 거족적운동에 떨쳐나서도록 할것이다.
그리하여 조국해방 70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통일유훈을 현실로 꽃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대로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다.
총련 히로시마현본부 리태형위원장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탁월한 통일령도로 마련된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성명의 발표로부터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잊을수없는 력사적인 그날 이제야 조국통일이 바로 눈앞에까지 왔다는 확신과 흥분으로 감격과 기쁨의 눈물을 훌린것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러나 리명박역도와 박근혜패당은 온 민족의 지향을 배반하여 북남공동선언리행의 길이 아니라 외세에게 추종하여 대결의 길로 되돌리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통일의지가 담겨진 공화국정부 성명은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시기적절하고 획기적인 통일제안이다.
공화국정부 성명이 지적한대로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대와 외세의존, 동족대결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굳게 뭉쳐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길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때임을 박근혜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이번 공화국정부 성명이 밝힌 5가지 원칙적립장을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받아들여 적극 호응해나설 때 온 민족이 바라는 조국통일의 대통로가 펼쳐질것이다.
나는 공화국정부 성명을 열렬히 지지찬동하며 현하 총련은 물론 민단, 미조직의 각계각층 동포들에게 적극 알려나가기 위한 정치선전사업을 힘있게 벌려 그들을 조국해방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 거족적통일운동에 크게 불러일으킬것이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주학위원장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리행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마련할데 대한 공화국정부 성명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숭고한 사상의도에 따라 70년의 기나긴 민족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북과 남이 하루빨리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아갈데 대하여 밝힌 공화국정부의 성명을 조국통일성취의 굳은 확신으로 열렬히 지지한다.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북남관계를 풀어나가는것은 통일문제해결에서 반드시 틀어쥐고나갈 기본원칙이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조선반도에서 북남간의 대결을 조장시키면서 핵침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이 적대행위로 인하여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처하고 조국정세는 극도로 악화되고있다.
후꾸오까현하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공화국정부 성명이 밝힌대로 력사적인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모든 힘과 지혜를 바쳐 떨쳐나설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