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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한 동포들을 조국통일운동에 힘차게 불러일으킬것이다

2015년 06월 19일 18:00 주요뉴스

공화국정부 성명을 지지하여 총련본부 위원장들이 담화 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6월 15일)을 지지하여 총련본부 위원장들이 1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총련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6.15공동선언발표15돐을 맞으며 발표한 성명을 총련도꾜도본부관하 일군들과 동포들의 이름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한다.

공화국정부 성명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기다리는 우리 재일동포들을 비롯한 온 겨레에게 새로운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고 조국통일성전에로 힘있게 부르는 고무적기치이다.

15년전인 2000년 6월 김정일대원수님의 대용단과 탁월한 령도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되므로써 온겨레와 조국강토는 뜨거운 환희로 들끓었으나 오늘의 북남관계는 미국과 박근혜패당의 동족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파국적상태로 치닫고있다.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조국해방70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중대제안을 하시였으며 이번에는 정부성명을 통하여 남조선당국에 5가지원칙을 제시하시고 민족화해와 단합에로 호응해나서도록 하시였다.

총련도꾜도본부관하 일군들과 동포들은 조국통일 3대헌장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높이 받들고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열렬히 지지성원하며 미국과 남조선 전쟁광신자들의 침략전쟁놀음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다.

총련도꾜도본부는 우리민족끼리기치 아래 총련결성60돐을 뜻깊게 경축한 그 기세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해주신 공동성명과 선군혁명령도가 있어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을 더욱 굳게 다지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모든 힘을 다 바칠것이다.

총련가나가와현본부 리영훈위원장

나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 발표15돐을 맞으면서 발표된 공화국정부 성명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2000년 6월에 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김정일장군님께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마련해주신것은 반세기가 넘는 민족분단의 불행을 가시고 하나의 민족으로 빛나는 민족사를 주체적으로 창조해 나갈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낸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나는 지금도 15년전 우리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혈육》이란 민족적자각을 안고 6.15통일시대를 맞이한 나날들을 잊을수 없다.

그날부터 오늘까지의 15년간 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하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북과 남, 해외교포들은 북남관계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사변적인 기적들을 수없이 창조해왔다.

공화국정부 성명이 밝힌 그대로 남조선의 리명박, 박근혜패당은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시대착오적인 적대행위와 미국과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으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정세를 파국에로 내몰았다.

오늘의 조성된 정세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간의 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더우기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전환을 열어나가는것은 이국땅에서 장장 70년동안 민족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재일동포들의 최대의 숙원이다.

총련 가나가와현하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대원수님들의 유훈인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 투쟁에 앞장설것이다.

총련이바라기현본부 김유원위원장

나는 총련이바라기현본부를 대표하여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주년을 맞이하여 발표된 공화국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한다.

김정일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로 새 천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기점에서 마련된 6.15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지향과 의지를 집대성하여 북과 남의 수뇌분들이 직접 서명하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6.15공동선언이 밝힌 길을 따라 계속 전진하였더라면 우리 민족의 념원인 통일문제해결에서 놀라운 전변과 성과들이 이룩되였을것이다.

그러나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해나선 남조선집권자들의 동족대결과 전쟁연습으로 인하여 북남관계는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아갔으며 이러한 파국상태는 오늘 더욱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외세를 우상화하고 동족을 배척하는 사대매국의 종착점은 망국이고 패망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단절된 북남관계를 회복하고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풀어나갈 의지가 있다면 우리의 정당한 립장에 당장 호응해나와야 한다.

나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는 이 뜻깊은 시기에 주석님들의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획기적인 성명을 내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인 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굳게 결의다진다.

총련혹가이도본부 박정성위원장

나는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엄중한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북남관계 발전의 전환적국면을 기어이 열어나갈 통일애국의지가 담겨진 공화국정부 성명을 관하 전체일군들과 동포들의 이름으로 열렬히 지지한다.

성명에서 지적된것처럼 70년의 기나긴 민족분렬의 력사로 보나 조선반도를 둘러싼 오늘의 첨예한 주변정세로 보나 북남간의 대결시대를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가는 지름길은 오직 6.15공동선언의 리행뿐이다.

6.15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한결 같은 통일지향과 의지를 집대성하여 북과 남의 수뇌분들이 직접 서명하신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리명박과 박근혜패당은 이 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 동족대결과 미국과의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한 결과 오늘 북남관계는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다.

혹가이도의 우리 동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함께 조국의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에 이바지하는것을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애국적본분으로 여기고있다.

우리는 통일의 앞길에 아무리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시려는 원수님의 비범한 용단이 있어 전도는 락관적이다는 신심을 가다듬고 혹가이도의 모든 동포들을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킬것이다.

총련후꾸시마현본부 장태호위원장

나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공화국정부 성명을 후꾸시마현의 모든 동포들의 이름으로 열렬히 지지환영한다.

지금부터 15년전 분렬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온 민족에게 조국통일위업수행의 밝은 전망과 확신을 안겨준 력사적사변이였다.

이곳 후꾸시마에서도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각계층동포들이 6.15공동선언을 열렬히 지지 환영하였으며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 통일로 나가는 새 시대의 도래를 실감하였었다.

그러나 남조선보수세력들은 온 겨레의 조국통일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열망과는 달리 《체제통일》을 추구하고 미국과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북침전쟁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해나섬으로써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내몰았다.

북남관계가 6.15의 길을 따라 전진하여왔더라면 우리 민족의 념원인 통일문제해결에서는 놀라운 전변과 성과들이 이룩되였을것이다.

공화국정부 성명에서 밝힌 5가지 항목의 실천은 곧 6.15공동성명과 10.4선언 관철을 위한 길이다.

나는 올해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공화국정부 성명을 지지실현하는 투쟁에 현하 전체 동포들을 힘차게 불러일으킬것이다.

총련아이찌현본부 문광희위원장

나는 6.15공동선언발표 1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공화국정부 성명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를 아이찌현하 전체 동포들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한다.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을 위해 바치신 김일성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으시여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온 겨레와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안겨주신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6.15의 기치따라 우리 아이찌현동포들은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거세찬 투쟁에 적극 합세해왔으며 그 과정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간다면 통일은 머지않아 실현된다는 신념을 간직하였다.

그러나 리명박, 박근혜역도들의 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오늘 돌이킬수 없는 대결시대로 되돌아가고있으며 엄중한 위기에 처해있다.

나는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의지와 립장이 천명된 이번 공화국정부 성명이 리행된다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천명하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있다고 굳게 확신한다.

남조선당국은 당장 성명을 접수하고 우리 민족의 피의 교훈을 똑똑히 세겨 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하여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북남관계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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