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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회동맹 총회에서 조선대표단 단장이 연설

2015년 04월 05일 09:00 대외・국제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3월 31일 윁남에서 진행된 국제의회동맹 제132차총회 전원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인 최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연설하였다.

단장은 이번 총회가 2015년이후 지속개발목표의 작성에 기여할 의의있는 회합으로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고 2000년에 채택된 빈궁청산을 핵심으로 하는 천년기개발목표실현에서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에 있어서 이 시기는 특별히 어려운 기간이였지만 조선 인민은 천년기개발목표를 자기 실정에 맞게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인류의 생존과 지속적인 개발은 평화와 안전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현시기 조선의 주되는 과업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이다.

경제의 지속적인 상승추이를 보장하고 강성국가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평화적인 환경이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며 북남사이의 제도대결을 배격하고 련방제로 공존하는 방식으로 민족적통일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은 조선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기 위한 악랄한 압살책동을 중지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 인민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나라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며 강성국가건설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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