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을 새로이 하는 입학생들의 대학생활이 시작한다.
조선대학교 입학식(10일)에서 이날의 주인공들은 부모와 재학생, 수많은 동포들의 축복을 받으며 의의깊은 학창생활을 보낼 포부에 넘쳐있었다.
문학력사학부에 입학한 류애순학생(오사까조고 졸업)은 우리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부모의 등을 보면서 자랐다.(아버지 南大阪초급 교장, 어머니 이꾸노초급 교원)
그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학생과 학교사업밖에 생각이 없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섭섭하기도 했으며 자기는 절대로 교원만은 되고싶지 않다는 마음을 품고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철없던 생각》이 변한 계기는 고급부 3학년시기의 조국방문이였다. 녀성군인들이 《조국이 너희들을 지켜주니까 마음놓고 공부하라.》고 말을 건네주었을 때 눈앞의 어려움에 굴하지 말고 학교와 동포사회를 위해 살자고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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