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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반공화국《인권결의》 강압채택을 배격

2015년 03월 28일 19:15 공화국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28일 지난 유엔인권리사회에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나라들이 또다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강압채택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헐뜯고 반공화국고립압살분위기를 고취해보려는 미국 등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지난 27일 유엔인권리사회 제28차회의에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본과 EU 등 세력들은 참다운 인권보장과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나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거수기들을 긁어모아 저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인권결의》라는것을 또다시 강압채택하는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우리는 유엔인권무대에서 벌어진 이번 《결의》채택놀음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 단호히 규탄배격하며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반공화국 《인권》소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릴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명백히 천명한다.

미국 등 적대세력은 이번 《결의채택》을 통하여 허황하기 그지없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집요하게 들고나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에 대한 간섭과 침략의 구실을 기어이 만들어내려는 저들의 비렬한 속심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인권보호》의 탈을 쓴 미국의 주구들이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체모와 량심마저 다 줴버린 《탈북자》쓰레기들의 《증언》에 기초하여 조작해내고 미국과 서방이 요란스럽게 광고해댄 우리의 《인권문제》라는것이 한갖 사기협잡품에 불과하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낱낱이 드러나고도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다 거덜이 난 《주장》을 되풀이하며 《인권결의》채택놀음을 거듭하여 벌려놓고있는것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더욱 악랄하게 벌려 궁지에 빠진 저들의 처지를 모면하는것과 함께 혹심한 인권유린행위로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적비난의 화살을 돌려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있는 흑인살해사건 등 혹심한 인권유린행위들과 미중앙정보국이 감행한 비인간적고문만행, 그에 적극 가담한 유럽나라들의 범죄행위와 이 나라들에서 벌어지고있는 인종주의, 민족배타행위들 그리고 일본의 뻔뻔스러운 과거범죄부정과 력사외곡책동 등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인권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분노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이번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도 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의 이러한 인권유린행위들을 문제시해야 한다는 지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자기 나라에서 벌어지고있는 혹심한 인권유린상황도 제대로 바로잡지 못하고 자기가 감행한 인권침해에 대해 인정조차 하지 않으면서 감히 남의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 자체가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더이상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면서 남의 나라 내정에 간섭할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인권불모지로 규탄받고있는 자기 집안의 인권상황부터 바로 잡아야 할것이며 일본과 EU는 미국에 추종하여 주제넘게 행동할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앞에서 구겨질대로 구겨진 자기의 영상부터 개선해야 할것이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면 할수록 그에 단호한 초강경대응으로 맞서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심과 의지는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생명으로 귀중히 간직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어째보려는것은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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