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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녀성동맹아이찌 메이또지부 리봉애고문 

2015년 03월 19일 11:10 주요뉴스

녀성동맹아이찌 메이또지부 고문이며 금강산가극단 아이찌현후원회 이전 회장인 리봉애녀사가 1월 28일 급병으로 91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3년 12월 25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서 태여난 고인은 조국이 해방된 기쁨을 안고 1946년 10월부터 녀성동맹 아이찌현본부 총무부장, 부위원장으로 사업하였다.

총련결성이후에는 녀성동맹 메이또지부 조직부장, 부위원장, 위원장을 력임하였으며 1978년부터 고문을 맡아 관하 동포녀성들의 생활과 권익옹호를 위해 사업하는 한편 현상공회 회장을 하던 남편의 사업을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섰다.

고인은 또한 1958년부터 1970년까지 아이찌조선제2초급학교 교육회 리사, 어머니회 회장을 맡았으며 1989년부터 아이찌에서 처음으로 조직된 금강산가극단후원회 회장으로서 10여년간 사업하였다.

고인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녀성동맹조직과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친 애국적녀성활동가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국기훈장 제2급, 제3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리봉애녀사의 고별식은 1월 30일 이찌야나기쥬오사이죠(いちやなぎ中央斎場)에서 가족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아들 강명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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