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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오사까 죠또지부 홍봉상고문

2015년 03월 13일 14:48 주요뉴스

총련오사까 죠또(城東)지부 고문인 홍봉상동지가 2월 8일 오전 9시, 투병생활끝에 90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5년 7월 25일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태여난 고인은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살길을 찾아 구 만주로 갔다가 12살때 일본으로 건너왔다.

고인은 1946년 6월 민청 죠또지부 조직부장으로서 애족애국사업에 길에 나서게 되였다.

총련결성후인 55년 5월부터 총련 죠또지부 부장, 66년 6월부터 죠또지부를 비롯한 오사까부하 총련지부 부위원장을 력임하고 75년부터 총련 아사히미야꼬지부 위원장, 79년부터 총련 오사까부본부 감사위원회 위원장, 86년부터 89년까지 총련본부 상임위원을 력임하면서 총련 오사까조직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로력훈장, 국기훈장제2급, 공로메달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

고 홍봉상동지의 고별식은 2월 11일 오사까부 쯔루미사이죠(鶴見斎場)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큰 사위 김경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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