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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사와 단체들,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성명, 담화 발표

2015년 03월 24일 11:50 주요뉴스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한것과 관련하여 일본인사들과 단체들이 각각 성명과 담화를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2015.3.24 추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나가노현민회의

미〈한〉합동군사연습에 항의하는 성명

1945년 8월의 태평양전쟁의 종결과 일본으로부터 침략을 당한 조선반도와 중국인민들이 해방된지 70돐을 맞이하는 올해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각국의 신뢰관계의 강화, 조선민족의 분단이라는 비극의 해소를 위한 유관국들의 정치적대화를 촉진시키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러나 미국은 1945년이후 일관하게 조선민족의 분단통치를 주장하여 군사력으로 조선반도의 일부를 계속 통치하고있으며 1950년의 조선전쟁에서는 무력으로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세력에 대한 배제를 강행한다는 결코 용납할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결과 지금도 조선전쟁은 종결안된채 조선민족은 외세의 압력에 의하여 분단과 대립을 감수당하고 있다. 우리들은 이 사실을 단호히 규탄한다.

해방과 분단으로부터 70년을 맞이하는 올해 미국과 남조선은 3월 2일부터 〈핵〉의 사용도 상정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상륙훈련까지 실시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방위를 위한 군사훈련이 아니며 동북아시아의 패권을 쥐려는 미국의 침략을 목적으로 한 훈련이라는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이러한 비렬하고 독선적이며 위험천만한 군사훈련은 당장 중지해야 하며 조선민족끼리의 평화적대화가 즉시 개시되여야 한다. 또한 남조선을 〈점령〉하는 미국의 개입을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조선민족의 자주적통일을 마음속으로부터 바라는 우리들은 미국이 강요한 조선민족끼리의 대립을 해소하고 자주와 독립을 명실공히 실현하기 위하여 남조선이 공화국이 호소한 대화에 응하여 진지한 론의로 민족의 미래를 열기 위하여 노력할것을 절실히 요구한다.

2015년 3월 17일

일호우호후꾸시마현민회의 사또 즈네하루회장

미〈한〉합동군사연습을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는 성명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높이고 일본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미〈한〉합동군사연습은 즉각 중지해야 한다.

지난 3월 20일에 개시된 미국주도의 미〈한〉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주변에서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지휘소훈련에는 미군 약8,600명, 한국군 약1만명이 참가했다. 또한 특수작전을 포괄하는 야외기동훈련에는 미군 약3,700명, 한국군 약20만명과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단마르크, 프랑스, 영국에서도 참가하고있다. 또한 연습에서는 핵전력의 투입을 상정하고있을뿐아니라 평양시내를 념두에 둔 도시내전투훈련과 상륙훈련까지 진행하고있다.

일본정부는 공화국의 미싸일발사훈련에 대해서는 대대적으로 비난하고있으나 미〈한〉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올해 8월은 일본의 패전과 더불어 조선이 해방된지 70년을 맞이한다. 그러나 현상황은 미국의 조선반도분단정책에 의하여 조선전쟁은 1953년 7월이래 전쟁상태라고도 말할수 있는 〈휴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은 의연이 실현 안되고있다.

우리들은 〈북조선의 위협〉을 부추키는 미일〈한〉의 본질을 까밝혀야 한다.

우리들은 일조국교정상화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적극 지지하며 미〈한〉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5년 3월 18일

혹가이도일조련대도민회의 이노우에 도시로 회장

미《한》은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과 침공을 상정한 군사연습을 중지하여 조선반도의 전쟁위험과 군사적긴장을 완화해야 한다

올해도 《키 리졸브》, 《독수리》미《한》합동군사연습이 3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강행되였습니다.

이 연습은 《공화국에 대한 침공과 군의 섬멸, 정권붕괴와 점령통치에 의한 북남통일요건의 조성》을 목적으로 한 《작전계획5027》과 《북조선에서의 6가지의 급변사태》를 상정한 《작전계획5029》에 따라 진행되고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연습에는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등 방대한 핵전력도 투입되여 그 내용도 상륙훈련과 도하훈련, 평양시내를 상정한 도시내전투훈련과 《국지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하여 공화국의 공격거점에 선제공격하는 훈련》 등 극히 침략적성격을 띠고있습니다.

특히 북남간이 교전상태에 없을 때에도 《급변사태》에 편승하여 공화국에 일방적으로 쳐들어가 핵시설과 미싸일기지를 장악하여 핵무기와 미싸일 등의 대량파괴무기를 탈취하는 훈련까지 포함되여있습니다.

미국과 남조선이 주장하는 《외부에서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방위하기 위한 연습》이 아니라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과 침략을 목표로 하는 위험하고 침략적인 군사훈련입니다.

조선반도에서는 1950년 6월에 터진 조선전쟁이 종결 안되여 1953년 7월 27일에 《조선전쟁정전협정》이 체결되였으나 전투가 일시 중단된것뿐인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계속되여왔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미국과 남조선은 1976년부터 오늘까지 매해 《북침》을 상정한 대규모군사연습을 계속하여왔습니다. 이런 미《한》군사연습은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짓밟는 부당한 군사적도발행위입니다.

또 미국이 《공화국을 공격하여 침공하는 의사가 없는것을 확언》하여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의 준수》와 《자주권존중》, 《평화공존》, 《관계정상화》를 약속한 2005년 9월 19일의 6자회담공동성명에도 어긋납니다.

공화국은 새해에 들어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여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안을 남조선에 제기하고 또 미국에 대해서는 《공화국적대시정책의 포기》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공화국의 체제붕괴》가 정책적목표라고 공언하고 남조선에 대해서는 미《한》동맹을 력설하며 박정권에 《북남대화기운》을 견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미《한》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사태가 되여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조선반도의 높아가는 군사적긴장을 하루빨리 완화하기 위한 방도를 실행할것을 미국,남조선,일본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2015년 3월 13일

일본조선학술교육교류협회 나까무라 겡끼회장

미〈한〉합동군사연습에 항의하며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많은 나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강행된 〈키리졸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매우 위험한 전쟁도발행위이며 엄중히 항의한다. 이번 군사연습을 〈방위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과 침공을 목적으로 한 위험하고 도발적인 군사연습이며 절대로 허용할수 없는 폭거이다.

1950년 6월에 발발한 조선전쟁은 아직도 종결안되고 있으며 전투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있는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미국과 남조선은 1976년부터 오늘까지 매해처럼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왔다. 정전상태속에서 침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은 군사적충돌을 유발시킬수 있는 매우 위험한 도발행위이며 유엔헌장에도 위반하고 있으므로 전세계의 비판을 면치못할것이다.

우리들은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며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생, 진정한 비핵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운동을 힘있게 전개해나갈것이다.

2015년 3월 13일

일조우호련대 군마현민회의

[성명] 미《한》합동의 침략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라

미국과 남조선이 3월 2일부터 강행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에 대한 침공과 조선인민군의 섬멸, 정권붕괴와 점령통치에 의한 북남통일요건의 조성을 목적으로 한것으로서 과거의 연습에는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등의 방대한 핵전력이 투입되였으며 그 내용도 상륙훈련과 도하훈련, 평양시내 전투훈련과 《국지전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하여 북의 공격거점에 선제공격하는 훈련》 등 극히 침략적인 성격을 띠고있다.

특히 북남간이 교전상태에 없을 경우에도 《급변사태》에 편승하여 북에 일방적으로 쳐들어가 핵시설과 미싸일기지를 장악하여 핵무기와 미싸일 등을 탈취할 훈련까지 포함되여있다.

미국과 남조선이 주장하는 《외세의 침략에서 〈한국〉을 방위하기위한 연습》이 아니라 조선에 대한 선제공격과 침략을 위한 극히 위험한 침략훈련이다.

조선반도에서는 1950년 6월에 터진 조선전쟁이 아직도 종결되지 않아 전투가 일시 중단된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계속되여왔다.

정전상태에서 진행되는 미《한》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이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가 하는것은 2010년 11월 23일의 연평도포격사건과 그 이후의 조선반도정세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이《북의 정권붕괴》, 《북의 공격거점에 대한 선제공격》, 《대량파괴무기의 탈취》, 《급변사태에서의 북에 대한 침입》 등을 상정한 군사연습을 진행하면 북측이 강력히 반발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런 대립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높여 최악의 경우 군사적충돌과 《제2의 조선전쟁》을 유발할수 있는 위험이 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적통일을 바라는 우리는 미《한》량국이 군사연습을 즉시 중지하여 관계개선에로의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여 조선이 거듭 호소하는 대화에 진지하게 림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5년 3월 12일

일조국교정상화를 추진하는 가나가와현민의 회 다까나시 아끼요시사무국장

미〈한〉합동군사연습을 단호히 규탄한다!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미〈한〉합동군사연습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다. 군사적충돌의 도발과 다름없는 미〈한〉합동군사연습은 용납할수 없는 폭거이며 치솟는 분노를 안고 규탄한다.

공화국에 대한 체제붕괴를 목적으로 선제공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이 군사연습은 분단국가의 극복과 민족의 통일을 절실히 바라는 조선반도인민들의 념원을 짓밟고 부정하는것으로써 즉각 중지해야 한다.

이 연습은 작전계획《5029》에 따라 공화국에 대한 침공과 평양의 파괴와 점령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침략연습이며 특히 과거의 연습에는 핵폭탄의 투하훈련이 진행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상대를 힘으로 굴종시키는것은 범죄이다. 특히 미국은 세계각지에서 파괴와 살륙을 거듭해온 자신의 범죄를 마주보고 대화와 외교협상으로 동아시아의 평화에 공헌해야 할것이다.

일본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련락회

조선침략을 노린 반동적인 미〈한〉합동군사연습에 항의한다!

미국과 남조선괴뢰정권은 3월 2일부터 미〈한〉한동군사연습〈키리졸부〉와 〈독수리〉를 개시했다.

이번 연습에는 미국의 륙해공군과 남조선뿐만아니라 영국, 프랑스, 오스트랄리아, 카나다의 군대들도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위험한 전쟁책동으로 말미아마 조선반도에서는 일촉즉발의 긴장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미국과 남조선은 연습목적을 〈방어적〉, 〈년례적〉성격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그것은 핵선제공격의 의사를 덮어놓기 위한 외피에 불과하다.

오바마대통령은 최근 조선의 사상을 부정하고 사회주의제도를 붕괴하는것이 미국의 정책목표라고 공언했다. 여기에 이번 전쟁연습의 침략적이며 반동적인 의도가 나타나고 있다.

조선에서는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이 추진되고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큰 발전이 이룩되고 있다.

오늘 조선은 자주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모범으로 세계인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체사상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많은 나라들에서 연구보급되고 각국의 사회건설에 적용되여나가고 있다.

우리들은 주체사상에서 배우고 자주와 평화의 일본을 만들려는 립장에서 미〈한〉합동군사연습을 단호히 반대한다.

미국의 전쟁책동에 가담하고 있는 일본정부는 즉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조선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수립하고 아세아의 평화를 위하여 역할을 다해야 한다.

2013년 3월 12일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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