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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효고 아마가사끼서지부 박상대고문

2015년 03월 17일 14:22 주요뉴스

총련효고 아마가사끼서지부 고문이며 아마가사끼조선초중급학교 교육회 고문인 박상대동지가 3월 9일 오전 6시, 급병으로 85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30년 1월 16일 오사까에서 태여나 온갖 민족적차별과 멸시속에서 유소년시절을 보내였다.

1945년의 조국해방은 고인에게 재생의 감격을 안겨주었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사업에 나서게 한 결정적인 계기로 되였다.

해방후 민청 히메지지부에서 애국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수호를 위한 애국활동을 벌리다가 1951년 4월에 《정치범》으로서 체포되여 무려 7년동안의 옥중생활을 겪였다.

총련결성을 옥중에서 맞이한 고인은 석방후 1958년부터 조청 히메지지부 총무부장, 1961년부터 총련 가잉지부 조직부장, 1962년부터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 선전부장, 1967년부터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 부위원장, 위원장을 거쳐 1978년부터 총련본부 총무부장을 비롯하여 40여년간 전임일군으로서 사업하였다.

1992년부터는 아마가사끼초중 교육회 상담역을 맡았으며 2007년부터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 고문 및 아마가사끼초중 교육회 고문으로서 사업하였으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련과 민족교육의 강화발전, 동포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쳤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로력훈장, 국기훈장 제2급, 제3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박상대동지의 고별식은 3월 12일 아마가사끼시의 세레모니홀 이찌죠(一乗)에서 총련 아마가사끼서지부와 아마가사끼초중 교육회의 합동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아들 박명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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