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김지영기자】《좀더 일손 다그치라요.》- 아침 8시, 수산물도매소의 상하차장. 사람들이 맵짠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입가에 흰 김을 날리며 물고기상하차작업에 여념이 없다. 화물자동차들이 오고가고 적재함에는 쉬임없이 물고기가 쌓여진다.
평양시식료품 및 수산물도매소 상하차장에서 물고기를 나르는 종업원들(사진-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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