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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미군이 감행한 세균전 및 화학전만행을 고발

2015년 02월 18일 06:22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17일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군이 조선에 감행한 세균전 및 화학전만행에 관한 고발장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들에게 감행한 세균전과 화학전만행은 세계력사에 가장 야만적이고 비인도주의적인 살인범죄로 기록되여 오늘도 인류의 치를 떨게 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미 적라라하게 폭로된 저들의 세균전과 화학전범죄에 대해 부정하고있으며 남조선괴뢰역적들은 우리가 《터무니없는 황당한 내용》으로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고있다.》는 악담질로 우리 공화국을 헐뜯고 상전을 극구 비호하는 쓸개빠진 추태를 부리고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우리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 미국의 야수성과 상전을 비호하고 동족을 참을수 없이 모독중상하는 괴뢰패당의 추악성을 내외에 똑바로 알리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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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국제법과 전쟁규범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민족에게 세균무기와 화학무기까지 꺼리낌없이 사용하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한 극악한 살인마,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독가스사용금지에 관한 헤그선언, 질식성, 독성 또는 기타의 가스 및 세균학적전쟁방법을 전쟁에 사용함을 금지할데 대한 제네바의정서, 륙전법규와 관례에 관한 조약 및 규칙을 비롯한 국제법들과 전쟁규범에는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 등 대량살륙무기들의 사용을 금지하며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모든 국제법과 규범들을 공공연히 짓밟고 세균무기와 유독성화학무기까지 동원하여 전대미문의 인간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도발계획을 수립하면서 세균전준비를 극비밀리에 추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망하자 미제는 악명높은 일본군 731부대의 연구자료들을 걷어쥐는데 달라붙었으며 1947년에는 이 부대의 세균전, 화학전전문가들과 인간생체실험결과를 모두 넘겨받는 대가로 극악한 전범자인 부대장 이시이 시로 등 살인마들을 도꾜전범재판에 넘기지 않는다는 비밀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일본으로부터 360여만명을 상대로 감행한 8,000여건의 세균, 독가스실험자료들과 각종 참고자료들, 사진자료, 환등자료, 세균탄설계도면, 일본에 있는 세균연구기관들과 설비들을 모두 넘겨받았다.

그리고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의 지시에 따라 이시이 시로를 비롯한 731부대 전범자들이 미군의 세균무기연구에 인입되였다.

일본군 731부대의 자료들은 당시 미국 생물무기연구의 중심지였던 《디트릭》부대로 이전되고 미국과학자들은 이에 기초하여 20여종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이에 대하여 당시 《디트릭》부대의 기초과학담당수석으로 미국의 생물무기연구를 총괄한 에드윈 힐과 관계자들은 일본의 자료가 미국의 계획을 《엄청나게 보완, 확장했다.》고 하면서 벼룩을 리용한 병원균전파법이나 사기로 만든 세균전용폭탄 특히 인간생체실험결과 등이 매우 유용했다고 실토하였다.

영국의 생화학자였던 죠지프 니덤도 1952년 작성한 《조선과 중국에서의 세균전에 관한 국제과학위원회의 사실조사보고서》에서 1945년 일제패망을 계기로 미국이 세균전연구와 그 실행을 위한 계획밑에 일본군 731부대장 이시이 시로와 공범자들에 대한 처벌을 면제해주는 대가로 일본이 수년간 생체실험을 통해 획득한 세균전자료들을 손에 넣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은 일본의 세균전전문가들의 자료와 자체의 연구에 기초하여 1946년과 1949년에 남조선인민들을 상대로 콜레라와 일본뇌염을 퍼뜨리는 세균무기실험을 여러차례 감행하였다.

미합동참모본부는 이에 기초하여 세균전을 위한 비상작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바로 이 계획을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민족을 상대로 실행하였던것이다.

6. 25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를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미제침략군승냥이들은 우리 인민군대에 얻어맞고 패주하면서 1950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사이에 평양시와 평안남도 양덕군, 함경남도 고원군, 장진군 등 많은 지역에서 천연두를 비롯한 수많은 전염병균들을 음흉한 방법으로 전파시키였다.

미군은 《가택수색》을 구실로 주민들을 강제로 집에서 몰아내고는 천연두균에 오염된 옷가지들과 놀이감들을 집안에 마구 널어놓았으며 이로 하여 1950년 12월 중순부터 평양시, 평안남북도, 강원도, 황해남북도 등 35개 지역들에서 천연두가 동시에 폭발적으로 발생하였으며 발병건수는 급격히 증가되여 1951년 4월에 이르러서는 3,500건이상에 달하였다.

특히 강원도에서 1,126건, 함경남도에서 817건, 황해남북도에서 602건으로 가장 심하게 천연두가 만연되였는바 발병자중 10%가 목숨을 잃었다.

미제침략자들은 이 시기 천연두와 함께 류행성출혈열병원체도 마구 퍼뜨리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였다.

인민군대의 노도와 같은 재진격으로 37?선까지 쫓겨가게 되자 미제침략군은 38?선 중부이남지방과 서울이북지역사이에 류행성출혈열병원체를 살포하여 이 지역에 살던 수많은 주민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생명을 빼앗아갔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미제침략군 7사단 기갑부대 하사관으로 근무하였던 김정현은 2011년 5월 20일 남조선언론과의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까밝혔다.

《1951년 3월 영천-안동-영주-단양-제천을 거쳐 속사리에 도착하자 미군과 카츄사에게 예방접종을 4일간 실시했는데 주사를 맞고나면 고열에 시달렸다. 속사리에서 약을 먹고 주사를 맞은 다음 평창군 대화쪽으로 넘어가니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주민들이 죽어있었는데 상처는 없었고 시체우에서는 수많은 파리들이 날아다니고있었다. 처음에 그것을 〈호열자〉(콜레라)로 알았다.》

미제침략자들은 무질서하게 패주하면서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안에서 폭발적으로 발생한 티브스환자들을 격리시킬 대신 의도적으로 지나가는 길가의 집들에 마구 들이밀어 주민들속에 발진티브스와 재귀열을 대대적으로 퍼뜨리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미합동참모본부가 1951년 9월 21일 《작전상황에서 세균전을 위한 특정병원체가 얼마나 효과를 발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대규모 실전시험을 해보라.》고 명령한 1급비밀문서가 2010년 미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되였다.

극악한 세균전에 직접 참가했다가 포로되였던 미해군륙전대 대좌 프랑크 에취. 쉐버도 《조선에서의 세균전계획전체는 미합동참모본부에서 지시한것이다. 1952년 5월에 세균전은 5공군의 지시에 의하여 더욱 확대되였다.》고 진술하였다.

조선전쟁당시 미공군참모본부는 세균전연구진과 군수기업체에 콜레라, 적리, 티브스와 같은 전염병과 농작물오염을 확대하는 세균을 개발하고 세균을 옮기는 곤충과 이 곤충을 산포하는 방법, 심리전의 목적으로 뿌리는 삐라에 유독성포자를 묻혀 일종의 《분사포탄》으로 리용하는 계획 등을 연구하게 하였다.

미제는 1951년 11월 군산공군기지에 있던 미3폭격기련대와 일본 오끼나와에 기지를 둔 미극동공군사령부직속 19폭격기련대를 동원하여 청천강이북-압록강남안지대와 양덕, 함흥, 원산에 첫 세균탄을 공중에서 투하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1952년에 들어서면서 전면적인 세균전으로 넘어가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에 대대적으로 세균탄을 투하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1952년 1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에만도 공화국북반부의 서북부와 중요수송로, 후방의 중요철도간선, 분기점들과 그 주변의 주민지대를 비롯하여 169개 지역에 연 804차에 걸쳐 세균탄과 독충들, 균이 묻은 여러가지 물건들을 투하하였다.

미제공중비적들이 1952년 1월 22일 밤 황해북도 봉산군에 떨군 폭탄에서 나온 수천수만마리의 파리, 거미, 진드기 등 곤충들의 전부가 콜레라, 페스트, 파라티브스, 적리균에 감염되여있었다.

미제는 1952년 1월 28일과 2월 11일과 17일 강원도 평강군과 철원군, 18일과 23일, 26일과 27일 평안남도 안주시와 평원군, 대동군, 순천시, 25일 강원도 문천시, 27일 당시 평안남도 강동군, 29일 황해북도 수안군 등 지역들에 페스트, 콜레라 등 전염병균을 가진 각종 독충들을 넣은 세균탄을 대량적으로 뿌리였다.

3월 1일 평안북도 철산군과 평안남도 양덕군, 2일과 4일 함경남도 고원군과 평양시 중구역, 26일 당시 평안남도 강동군을 비롯하여 2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만도 평양시와 당시 평안남도 중화군, 평안남도 성천군, 함경남도 금야군, 평안북도 벽동군, 자강도 강계시 등 우리 지역의 도처에 각종 형태의 종이봉지와 원추형 또는 4각형나무함에 세균에 오염된 독충들을 넣어 떨구었다.

미제는 감염성과 치사률이 높고 저항성이 강하며 잠복기가 각이한 세균들을 선택하여 전염속도를 높임으로써 우리 인민들을 대량살륙하려 하였다.

미제는 악성, 급성, 전염성세균들인 페스트, 콜레라, 천연두, 류행성출혈열을 비롯하여 비탈저, 장티브스, 파라티브스(A, B), 적리, 발진티브스, 살모넬라, 파스투렐라, 물토치다, 콩의 자반병, 식물의 탄저병, 륜문병 등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병원체와 파리(5종), 모기(3종), 벼룩, 빈대, 쥐를 비롯하여 무려 30종이상에 달하는 동물들을 세균전에 리용하였다.

미제는 세균무기뿐아니라 국제적으로 금지된 화학무기도 거리낌없이 사용하였다.

미제는 1951년 5월 6일 남포시에 대한 무차별폭격때 유독성가스를 대량 살포하여 1,379명의 주민들을 살해하였으며 7월 6일과 9월 1일에는 원산지구와 황해남북도 여러 지대들에 최루성 및 질식성독가스탄을 투하하여 수많은 중독자, 희생자들을 발생시켰다.

이것도 부족하여 사탕, 과자, 엿, 건빵, 통졸임, 조개 등의 식료품들과 돈에 독해물을 섞어 비행기로 뿌리는 비렬한 짓도 서슴지 않았다.

1952년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2개월동안에만도 미제는 41차에 걸쳐 조선인민군 진지들에 질식성 및 최루성가스탄을 발사하였으며 공화국북반부의 여러 지역에 33차례에 걸쳐 독가스탄을 뿌려 무고한 인민들을 살해하였다.

미제는 1952년 5월부터 세균전 및 화학전적용대상을 공화국북반부를 횡단하는 2개의 지대와 서해안지대, 동해안지대로 설정하고 7~10일 간격으로 집중적으로 재오염시키기 위한 작전을 대규모적으로 감행하였으며 11월부터는 후방의 중요군사적요충지대와 교통중심지들을 오염시키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다.

이 범죄적인 세균작전에는 일본 오끼나와기지의 폭격기들과 남조선에 기여든 미공군 3, 17경폭격기련대, 4, 51전투추격기련대, 8, 18, 49, 58, 474전투폭격기련대, 해군륙전대 1공군련대의 《B-29》, 《B-26》폭격기들과 《F-51》, 《F-80》, 《F-84》, 《F-86》전투폭격기들, 해군륙전대의 야간전투기들이 총동원되였으며 어떤 날에는 무려 480대의 비행기를 출격시켜 세균탄을 투하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세균전에 세균폭탄, 세균산포탕크, 세균포탄, 종이탄, 원통형나무함 등을 리용하였으며 특히 500 lb(폰드)폭탄형세균탄, 1,000 lb폭탄형세균탄, 락하산형세균탄, 기름상자형세균탄 등 각종 수단들을 모조리 동원하였다.

미제는 특히 전쟁포로대우에 관한 국제적협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우리측 포로들을 세균전과 화학전의 실험대상으로 삼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1951년 3월부터 《유엔군사령부》의 위생복리처장 준장 젬스놈은 미군 1091부대의 세균살륙정들을 리용하여 비밀리에 거제도앞바다 등에서 포로들을 대상으로 매일 3,000여회의 세균무기실험을 감행하였다.

이 범죄적사실에 대해 1951년 5월 18일 미국의 AP통신은 《경상남도 통영군 거제도에 있는 미보병 1091부대에 소속하는 . 함선들에는 세균배양기들과 현미경, 살균기, 랭장고, 증류기들과 실험자들에게 필요한 기타의 기구들로 완전히 설비된 근대식연구소가 설치되여있다.》, 《. 이 선박들에서는 거제도수용소에서 빈사상태에 빠져 고민하고있는 환자들 . 에 대하여 매일 약 3,000회에 달하는 실험이 실시되고있으며 38명의 미군 세균학자들이 전력을 다하여 일하고있는 20㎡의 넓이를 가진 연구소는 언제나 몹시 분주하다. 공산측 포로가운데서 1,400여명은 위급한 환자이며 그 나머지 인원중 80%는 모종의 전염병에 감염된 엄중한 사태가 빚어졌다.》고 폭로하였다.

남조선의 《한겨레신문》(당시) 1992년 12월 19일부에 의하면 거제도 제6수용소가 있던 룡산마을부근의 농경지에서 비옷에 싼 큰 병을 발견하였는데 거기에는 《프랑스 빠리세계평화옹호대회 귀중》, 《미군이 포로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총기성능시험을 하고있다.》, 《세균무기실험 등 생체실험을 하고있다.》, 《피의 섬 거제도에서 제6수용소 전체 인민군전쟁포로일동》 등의 내용이 씌여져있는 광목천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미제침략자들은 14호 《야전병원》수용소에서도 우리측 포로들에게 붉은배앓이전염병을 만연시키는 악행을 감행하였는바 1950년 10월부터 1951년 5월까지 치료를 전혀 하지 않아 매일 수십명의 환자들이 죽었으며 1950년 11월 23일에는 91명이 희생되였다.

이에 대하여 미군대좌 리챠드 메이죤은 당시 《의학잡지》 1953년 제4호에 1,048명의 적리환자가운데서 2%만을 입원시키고 나머지는 실험의 목적으로 6개 그루빠로 구분하였다고 하면서 그중 한 그루빠는 252명으로 되여있었는데 이들은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은 결과 사망률은 90%이상에 달하였다고 공개하였다.

1952년 7월 7일 거제도수용소 소장 보우트너는 포로 120명을 특별한 장치를 한 두대의 자동차에 감금한채 4시간동안 가스무기시험을 하여 그들모두를 눈을 뜨지 못하는 불구자로 만들었다.

미제승냥이들은 1952년 6월 10일 거제도 76호수용소에서 27대의 땅크와 12문의 포로 화학탄을 발사하여 227명의 포로들을 학살하였을뿐아니라 8월 13일 룡초도 2호수용소에서 자그마한 철조망안에 수많은 포로들을 가두어 넣고 1,000여개의 가스탄을 폭발시켜 중독상태를 알아보는 실험을 감행하였으며 12월 30일에는 거제도 17호수용소 상공에 비행기로 독가스를 뿌려 포로전원을 앞못보는 불구자로 만들어놓고 1주일에 두번씩 그 중독상태를 관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뿐만아니라 1953년 2월 2일 거제도 11호수용소에서 산포기를 리용하여 포로들에게 가스를 뿌려 의식을 잃게 하거나 부상을 입힌 후 《치료》해준다고 하면서 병원에 끌고가 독가스의 반복주입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게 하였으며 3월 10일에는 거제도 15호수용소에서 우리측 포로들에게 화학수류탄을 던지고 화학탄을 쏜 다음 가스작용시간을 측정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우의 자료들은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극악무도한 세균전 및 화학전만행들가운데 알려진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국제민주녀성련맹과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세계의 진보적과학자들로 무어진 권위있는 조사단들은 1951년과 1952년에 우리 나라에 와서 직접 보고 조사한 구체적인 사실들에 근거하여 미제침략자들의 전대미문의 전범죄를 고발하는 기사들과 보고서, 공보, 호소문, 항의편지 등을 세계의 수많은 출판보도물들에 발표하여 살인마 미제의 정체를 온 세상에 폭로하였다.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의 한 성원은 단떼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악마인들 미제야수들보다 더하겠는가고 하면서 미제의 만행을 히틀러나 무쏠리니가 보았더라면 그들도 아마 아연해하였을것이라고 절규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한 성원 역시 《나는 지금 히틀러도당이 만들어놓았던 집단수용소들을 생각하여본다. 이 수용소들은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는 유명한 감옥들이였다. 그러나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만행은 히틀러도배의 그것보다 몇배나 더 참혹한것이였다. 세상에 미국놈들처럼 악독한 인간도살자는 없다.》고 하면서 살인귀 미제의 죄행을 규탄하였다.

참으로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감행한 생화학전만행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절대로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만고죄악이고 극악한 전범죄로서 우리 민족과 세계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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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정전협정이 조인된 이후에도 생화학전책동에 계속 매달려왔다.

남조선을 세균무기의 시험장, 인체실험기지로 만든 미국의 죄악은 우리 민족은 물론 세인을 몸서리치게 하고있다.

미국은 1976년 일본 가나가와현에 주둔해있는 미륙군세균무기연구소 406부대소속 미생물연구소 분견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여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에 세균연구소들을 설치해놓고 남조선인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사률이 높은 악성전염병인 류행성출혈열세균무기실험을 감행하면서 그 파급적효과를 검증하였다.

류행성출혈열에 감염되여 그해 6월에만도 경상북도 례천군 례천녀자중학교의 학생 20여명이 앓아눕고 남조선강원도 정선군의 사북국민학교 학생들이 교실안에서 집단적으로 쓰러지는 참극이 빚어졌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 완도군과 신안군에서 1,200여명, 전라남도 령암군에서 180여명, 남조선강원도 평창군에서 270여명의 중학생들이 이 병에 걸려 모진 고통과 생죽음을 당하였다.

미국이 퍼뜨린 류행성출혈열병원체는 당시 남조선의 거의 모든 농촌지역들에 급속히 전파되여 수많은 학교들에서 수업을 중지하고 학교문을 닫아매는 사태들이 련이어 벌어진것은 물론 불과 1년동안에 2만여명이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 이후 1980년 6월과 1981년 11월, 1984년 10월에 경상남북도, 전라북도지역에서 발생한 류행성출혈열과 같은 악성전염병들이 남조선전역을 휩쓴것도 살인마 미국의 생물무기실험에 의한것이였다.

미제살인귀들은 산 사람은 물론 사람의 장기와 태아들까지 세균무기실험에 써먹었다.

미국은 1970년-1976년까지의 기간에만도 남조선으로부터 1만 2,000여개의 태아를 미국 플로우연구소에, 무려 6만여개에 달하는 사람의 신장을 제네랄연구소에 날라갔다.

미국은 방부제를 뿌린 특수용기에 넣은 신장들을 일본비행기를 리용하여 남조선의 김포비행장으로부터 일본의 하네다비행장을 거쳐 미국 워싱톤의 덜레스비행장까지 날라다가 악명높은 세균무기, 인체실험의 중심지였던 메릴랜드주의 플로우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세균무기연구실들에 공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미국의 제네랄연구소는 1970년이래 해마다 남조선으로부터 4,000개이상의 사람의 신장을 한짝에 25US$씩 주고 사들였다는것을 인정하였으며 일본항공회사 역시 화물수송기록장에 적혀있던 과학적인 자료에 기초하여 1975년 11월초부터 다음해 7월초까지의 기간에만도 남조선사람들의 신장이 433개씩 들어있는 화물을 130번이나 미국으로 운반해갔다는것을 시인하였다.

프랑스의 AFP통신도 1981년 3월 430여개의 특수용기에 담긴 수천개의 태아가 일본항공회사의 비행기에 실려 또다시 미국의 플로우연구소에 수송된 사실을 폭로한바 있다.

1976년 9월부터 1977년 2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생후 5개월부터 만 5살까지의 어린이 60여명이, 1977년 3월에는 경기도내의 고아원들에서 104명의 무고한 남조선어린이들이 일본 오끼나와에 있는 미군기지의 특수부대에 끌려가 야만적인 생체실험을 당하였다.

미국은 제2의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하고 또다시 생화학전을 감행할 목적밑에 그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1997년에 미중앙정보국은 《클리어 비전》이라는 작전명칭하에 생물무기를 운반하고 가장 효률적으로 전파시킬수 있는 무기체계를 개발하기 시작하여 성능시험까지 마쳤다.

1999년에 미국방성산하 국방위협축소국(DTRA)은 네바다주의 사막지대에 적은 투자로 생물무기공장을 건설하는 《박카스계획》을 추진하여 2000년경에는 탄저균을 생산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그후 매해 탄저균을 900kg씩 생산했다.

2006년 7월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미국토안보부산하 〈국립생물학방위분석대응쎈터〉는 2006년 6월부터 워싱톤주변의 〈포트 데트릭〉군사기지안에 대규모의 생물무기실험실을 짓는 공사를 비밀리에 시작하였다.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이 연구소는 총 1억 2,800만US$를 투자하여 8층높이로 건설하며 공사가 마무리되는 2년후에는 외부와의 련계를 완전히 차단한채 인체에 치명적인 각종 세균을 대량 보관할수 있는것은 물론 세균실험용 동물들을 리용하여 새로운 병원균과 유전자조작병원균, 새로운 전염병에 대한 연구 및 모의공격훈련을 비롯한 각종 세균전실험들을 진행하게 된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화학전준비책동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이미전부터 《미국군사잠재력의 기본요소들중의 하나》인 《전투용유독성물질무기를 계속 현대화할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온 미국은 2원화학무기를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방대한 량의 화학무기와 유독성화학물질들을 남조선에 대량반입, 저축해왔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미군기지에서 근무하였던 이전 미군병사 3명이 2011년 5월에 증언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1978년 유독성화학무기의 일종인 고엽제를 무려 50t씩이나 기지안에 파묻었다. 미제침략군이 경기도 부천을 비롯한 남조선도처에 유독성화학물질들을 비밀리에 땅에 매몰한 사실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에 복무한 다른 퇴역군인들과 미군기지에서 일하였던 남조선사람들에 의해 수없이 폭로되였다.

2004년 6월에는 판문점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소속 경비대탄약창고에서 《미군폭발물교범》에 따르는 화학무기표식들이 발견되여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비밀리에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있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

또한 최근에 새롭게 공개된 일본정부의 외교문서들에 의하더라도 1970년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해 일본의 오끼나와에 수많은 화학무기를 저장하였다. 미국은 제2의 조선침략전쟁에 대비하여 이페리트와 자린가스를 비롯한 1만 3,000여t에 달하는 방대한 량의 화학무기를 1962년에 오끼나와로 극비밀리에 반입하였으며 이에 대해 1970년에 가서야 일본당국에 통보하면서 이것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억제수단》이라고 떠벌여댔다.

미국은 남조선에 화학무기를 반입, 저축하는 한편 그것을 우리 측 지역과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실지 사용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1960년대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식물통제계획 1968》이라는 비밀작전계획을 세우고 남조선괴뢰군을 내몰아 군사분계선 155mile전역에 걸쳐 8만ℓ에 달하는 고엽제를 대량살포하여 비무장지대를 독해물로 오염시키였다.

1968년 5월부터 1970년대초까지 진행된 고엽제살포시 남조선강점 미8군화학부대놈들은 직승기를 타고 지휘감독하면서 2만 6,000여명의 괴뢰군사병들을 내몰아 맨손으로 고엽제를 철갑모에 담아 뿌리게 했다. 그 결과 고엽제살포에 내몰렸던 괴뢰군사병들중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그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3만여명이 불치의 병에 걸렸으며 그 피해자수는 날을 따라 급격히 늘어가고있다.

1974년말부터 독해물인 《RH-787》을 《신종쥐약》이라는 상표를 달아 남조선에 끌어들인 미제흡혈귀들은 무고한 주민 1,000여명을 상대로 한 인체실험을 통하여 그 효률성을 측정하는 귀축같은 살인만행을 저질렀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북침생화학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실전훈련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

이미 1998년에 미국서부의 세이모어죤슨공군기지에서 우리에 대한 화학무기공격을 가상한 전쟁연습을 진행한바 있는 미국은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작전계획 9518》에 화학전훈련계획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은 있지도 않는 《북의 생화학무기공격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과 미19전구지원사령부산하에 4개의 미륙군 화학부대들을 새로 편성하였다. 이와 함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부대들에 탄저균예방왁찐을 접종하고 미국대사관 가족들에게까지 방독면을 공급하면서 돌아쳤는가 하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생화학전훈련들을 련이어 벌리였다.

미국은 2011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기간에는 각종 생화학전장비들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리였으며 이때부터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생화학전을 벌리기 위한 《련합생물방어연습》이라는것을 해마다 강행하고있다.

또한 남조선의 경상북도 칠곡의 미군기지에 주둔해있다가 2004년에 미국본토로 철수하여 워싱톤주 시애틀시에 주둔시켰던 미륙군 23화학대대를 지난 2013년 4월 남조선에 재배치하고 지난해에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 핵심역할을 담당수행하게 하였다.

남조선괴뢰패당도 미제의 범죄적인 생화학전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하고있다.

미국이 윁남전쟁에서 사용한 생화학무기의 효률성을 직접 목격한 괴뢰들은 이미 1981년 6월 생화학무기개발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특히 괴뢰패당은 세균무기연구소의 두뇌집단을 보강하는 한편 미국방성산하의 생물 및 화학무기연구소들인 플로우연구소, 미륙군 세균무기연구소 등과 세균무기 및 화학무기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독자적인 생화학전능력보유에 대한 미국상전의 승인밑에 군수업체들은 물론 민수업체들도 생화학무기를 대량 개발생산하는데 내몰았다.

이리하여 1980년대 중반기에는 세균과 비루스의 생체실험에 《성공》하였으며 화학무기용독해물생산을 산업화단계에 올려세웠다.

괴뢰패당은 1982년부터 1987년까지의 기간에 《한국》화학연구소에서만도 1만여개의 시험합성물질을 만들어냈으며 삼양화학기술연구소에 화학무기실, 화학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갖추어놓고 1987년 당시 30여종의 화학무기용 《신제품》을 개발완성해냈다.

괴뢰패당은 치사성이 강한 독가스공장들도 계속 건설하면서 생산량을 확대하고있다.

군산에 세워진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생산공장과 삼양화학, 《한국》화약, 동양화학, 한양화학, 《한국》화인, 한림화학, 국도화학 등은 독가스생산과 관련된 대표적인 공장들이다.

삼양화학은 1980년 독가스생산업체로 지정되여 불과 몇년사이에 재벌순위 4위로 뛰여오르고 외형이 350배로 급성장한 전문독가스생산공장이다.

남조선언론들이 폭로한데 의하면 괴뢰패당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 731부대에 의해 개발되고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군에 의해 대대적으로 사용된 콜레라, 천연두, 황열병, 페스트, 류행성출혈열, 발진티브스 등을 발생시키는 20여종의 각종 세균 및 비루스배양기술과 추출 등 세균무기연구개발과 관련한 기술적자료들을 미국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이관받았다.

이와 함께 세균무기연구소에서 세균, 비루스의 생체실험을 위한 여러가지 곤충류, 진드기류, 설치류들을 대대적으로 기르도록 하는 한편 고려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 여러 대학들에 미국과 합작으로 세균연구기관들을 설립하여 전염성이 강한 새로운 병원체들을 연구개발하게 하였다.

이상의 자료들은 미국과 괴뢰패당이 지난 조선전쟁시기와 전후시기 조선반도에서 감행한 생화학전만행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패당이 저들의 이러한 반인륜적만행에 대해 아닌보살하고 그 누구의 《생화학무기개발과 위협》이니, 《인권문제》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다.

하기에 남조선잡지 《말》 2002년 1월호는 《근거도 불확실한 〈북의 생물무기개발가능성〉을 흘리며 북에 대한 〈제재〉를 론의하기에 앞서 생물무기를 사용한적이 있으며 개발하고있는것이 밝혀진 미국부터 솔선 수범해서 생물무기를 페기하고 생물무기시설사찰에 응하는것이 옳바른 수순이다.》고 신랄히 까밝혔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온 인류는 야만적인 세균전 및 화학전만행으로 수많은 조선민족의 생명을 앗아가고 강토를 오염시킨 대범죄를 저지른 미국을 마땅히 국제전범재판정에 세우고 국제법에 따라 전범자들에게 철저한 심판을 내려야 하며 우리 인민에게 끼친 막대한 피해의 대가를 백배천배 배상하게 해야 한다.

괴뢰패당역시 미국의 세균전과 화학전의 공범자로서 징벌을 면할수 없으며 특히 만천하에 공인된 미국의 세균전만행을 비호두둔하고 수많은 희생자들과 피해자, 유가족들의 피멍든 가슴을 다시금 란도질한 만고죄악에 대해 온 민족앞에 사죄하고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간의 탈을 쓴 미국의 야수들과 그 하수인인 남조선괴뢰패당의 천인공노할 죄악들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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