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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번인, 유엔안보리앞으로의 《인권》문제 채택놀음을 규탄

2014년 12월 26일 14:08 조국・정세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25일 유엔안보리에 조선의 《인권》문제를 채택하려고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은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또다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강압적으로 조작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정식안건으로 채택하는 극악한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와 우리 인민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엄중한 도발로서 사실상 우리를 반대하는 선전포고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사명으로 한다고 하는 유엔이 공정성을 잃고 미국의 독단과 전횡이 판을 치는 무대로 전락되여 터무니없는 특대형 반공화국모략극을 련이어 조작해내고있는 험악한 사태앞에서 만사람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돌격대가 되여 우리를 모해하기 위해 발악하는 괴뢰패당의 추악한 망동이다.

지난 11월 유엔총회 제69차회의 3위원회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조작하는데 《공동제안국》으로 가담하였다가 우리의 단호한 립장과 내외여론의 규탄으로 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이번에 저들이 미국과 함께 삶아놓았던 거수기들이 떨어져나갈가봐 도발적인 반공화국《인권》모략날조극을 조작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치며 구걸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통일부 장관이요, 외교부 장관이요 하는 외교, 안보관계자들이 미국과 세계각지에 줄줄이 싸다니며 공모결탁놀음을 벌렸는가 하면 박근혜까지 매일같이 나서서 《세계가 한목소리로 북인권상황을 우려하고있다.》느니, 《북인권상황개선을 위한 협력》이니 하며 지껄여댔다.

괴뢰패당은 그러고도 안심이 되지 않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발송한다, 유엔사무총장에게 협조를 요청한다 하며 부산을 피웠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 떨거지들을 내세워 여러 나라들에 《북주민의 인권을 보호할수 있도록 노력해줄것》을 애걸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괴뢰패당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유엔총회에서 범죄적《결의》가 조작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안건으로 채택되자 승기가 나서 《환영》이니, 《국제사회의 압박》이니 뭐니 하고 앞장에서 고아댔다.

실로 력대 괴뢰통치배들이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려왔지만 박근혜패당과 같이 피눈이 되여 발악적으로 날뛴 대결광은 없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유엔에서 벌어진 반공화국《인권》모략광대놀음의 앞장에서 미국의 삽살개처럼 발광한 괴뢰패당의 범죄적망동에 온 겨레와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렬히 규탄단죄한다.

박근혜패당이 우리의 《인권문제》를 날조하여 걸고들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하며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우리의 제도를 기어이 전복해보려는 흉심에서 출발한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극악한 파쑈통치와 반인민적악정으로 최악의 인권페허지대로 전락된 남조선의 참혹한 인권실상을 가리우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기도가 깔려있다.

인민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아 남조선을 《자살왕국》으로 만들어놓은것으로도 부족하여 사람들의 입을 틀어막다 못해 합법적인 민주정당을 강제해산시키는 파쑈적폭거까지 감행하여 전세계의 비난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박근혜패당이 그 누구에 대해 《인권문제》요 뭐요 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더우기 국제적인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미국의 인종차별과 악명높은 미중앙정보국의 고문만행을 비롯한 미국의 반인권범죄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괴뢰패당이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미국의 식민지노복, 극악한 동족대결광의 비렬한 추태를 보여주는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인권유린왕초인 미국이 우리에 대해 《인권》소동을 벌리는것도 볼썽 사납지만 그 하수인인 괴뢰주구가 날뛰는것은 더욱더 꼴불견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이 우리를 압살해보려던 기도가 총파산의 운명에 직면하게 되자 《북인권문제》를 극대화하여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와 제도를 어째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천년이 가도 실현될수 없는 허황한 개꿈에 불과하다.

추악한 반공화국대결광신자들이 우리에게 무모한 《인권전쟁》을 선포해온 이상 우리는 단호한 반격으로 대답해나설것이다.

우리의 무자비한 정의의 징벌은 미국의 앞잡이, 동족대결에 미칠대로 미친 괴뢰역적패당에게 선참으로 내려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죄악우에 죄악을 덧쌓는 괴뢰패당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무서운 철퇴를 안길것이다.

극악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도전해나선 괴뢰패당은 그 죄악으로 얼마나 비참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가를 체험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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