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정일장군님 서거 3돐 중앙추모대회 거행
2014년 12월 17일 20:17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정일장군님 서거 3돐 중앙추모대회가 17일 평양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모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 당중앙위원회 최룡해비서, 박봉주내각총리, 조선인민군 황병서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각지에서 온 영웅들과 접견자, 공로자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혁명렬사유가족들, 근로자들, 해외동포들, 연고자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그리고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일장군님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이 추모사를 하여 김정일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간고한 혁명의 길을 헤치시며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거창한 위업을 당대에 실현하신데 대하여 밝혔다.
일찌기 해솟는 룡남산마루에서 김일성주석님의 높은 뜻을 배워 조선을 빛내이실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장군님께서는 태양의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주석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그 불패성과 진리성을 완벽하게 론증하시였으며 주석님의 절대적권위와 위신을 백방으로 보장하고 주석님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시였다.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반제군사전선,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계시면서 전대미문의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다.
주석님께서 일떠세우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개화발전시키기 위한 력사적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수많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과제들을 사소한 손색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해결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언제나 우리 인민군군인들,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야전복자락을 날리시며 인민행렬차에 계시였다.
천금보다 귀중한것이 혁명동지라고 하시며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안아 이끌어주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주시대, 선군시대가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하시고 인류사상사의 보물고를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였다.
선군조선의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강력한 정치, 군사, 경제적토대를 마련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최대의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완성에서 근본문제인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이다.
김영남위원장은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세워주시고 만복의 씨앗을 뿌려주신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백두산대국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두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당중앙위원회 최룡해비서, 조선인민군을 대표하여 조선인민군 황병서총정치국장, 청년들을 대표하여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전용남위원장이 각각 결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반만년민족사에 미증유의 자욱을 남기시며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가 승승장구할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이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태양조선의 고귀한 재부로 빛을 뿌리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이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여 이 땅우에 장군님의 한평생의 뜻과 념원이 실현된 백두산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장군님를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한편 이날 김정은원수님께서 리설주부인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