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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 후꾸오까현본부 조종태고문

2014년 12월 27일 10:22 동포생활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고문인 조종태동지가 오랜 투병생활을 하다가 11월 5일 오전 6시 55분 90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4년 4월 20일 경상남도 창원군에서 태여나 18살나이에 일본으로 건너온 고인은 1945년 10월부터 조련야마구찌 시모노세끼지부 청년부, 1946년부터 조련 시모노세끼초등학원 교원, 1949년부터 교육자동맹 야마구찌현 위원장으로 사업하고 총련결성후는 후꾸오까를 비롯한 규슈각지에서 애족애국사업을 벌렸다.

1961년부터 총련후꾸오까 옹가지부 위원장, 1966년부터 총련 야하따지부 위원장, 1967년부터 총련본부 선전부 부부장, 1968년부터 총련 다가와지부 위원장, 1969년부터 총련본부 정치부장, 1973년부터 총련본부 사경부장, 1974년부터 총련 후꾸오까지부 위원장, 1982년부터 총련 구마모또현본부 위원장으로 사업하고 1992년부터는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고문으로 활동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생전에 그에게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국기훈장 제2급, 공로메달의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조종태동지의 고별식은 11월 6일 총련 후꾸오까현본부장으로 하까따가단(博多かだん)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부인 박분순씨)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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