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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을 바라보며

2014년 12월 08일 13:36 메아리

어느덧 하루는 지루한데 한해는 날개라도 돋친듯이 퍼뜩 지나가는 나이가 된것이 아닐런지. 철이 든것이 엊그제 일 같은데 해가 바뀌면 생년인 乙未年이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세월의 쏜살같음이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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