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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진행

2014년 11월 05일 06:26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3일과 4일에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조선인민군 황병서총정치국장, 현영철인민무력부장, 조선인민군 리영길총참모장, 김원홍국가안전보위부장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모범적인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참가하였다.

주체의 건군사에서 세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대대중시사상과 불멸의 건군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대대강화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는 력사적인 대회로, 인민군대의 대대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최정예근위대오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로 전군을 총궐기시켜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대회보고를 조선인민군 황병서총정치국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원수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를 진행하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지닌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선군혁명사의 갈피마다에는 인민군대의 대대강화를 위하여 바쳐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은정깊은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피어린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대대강화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의 첫 시기부터 대대를 정치군사적으로 강화하는데 선차적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수많은 항일혁명투사들을 대대지휘성원으로 파견하시고 전쟁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대대가 자기 역할을 다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주체42(1953)년 10월 몸소 조선인민군 대대장, 정치부대대장회의를 소집하신 대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용하게 싸운 대대장, 정치부대대장들을 축하해주시면서 대대를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인민군부대들과 구분대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혁명무력건설사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대대는 인민군대의 말단지휘단위이고 기본전투단위이며 독립적인 생활단위라는 독창적인 해명을 주시고 대대를 강화하여야 인민군대의 전반적전투력이 백방으로 다져진다는 대대중시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2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대대를 정예화된 불패의 전투대오로 만드는것을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기본임무로 밝혀주시고 그들이 대대강화의 중심인물, 대대를 떠받드는 쌍기둥이 되여 모든 대대를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만들도록 걸음걸음 손잡아이끌어주시였다.

보고자는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인민군대의 대대들을 정치군사적으로 강화하여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게 하여주신 대원수님들의 성스러운 혁명실록과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건군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대원수님들의 대대중시사상과 건군위업은 오늘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원수님께서는 중대와 대대를 거점으로 하여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도록 령도하시여 혁명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으시였다.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신 원수님께서는 대원수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백두산대국의 영상으로 천만년 길이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앞장에 인민군대의 대대들을 세워주시였다.

이 나날에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발휘한 순결한 사상정신적풍모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이시려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의 강군화를 군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고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강화하며 대대안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와 혁명적군풍을 튼튼히 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인민군대안의 대대들을 영광의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추호의 변심과 흔들림도 없이 당과 수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로 튼튼히 다져놓으신것은 원수님께서 군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원수님께서는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대대의 싸움준비를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도록 하시였다.

전군에 백두산훈련열풍과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고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모든 군인들을 그 어떤 전투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진짜배기싸움군, 백두산호랑이로 키워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대안의 모든 중대들을 군인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며 대대를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는 정든 고향마을로 전변시키도록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보고자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김일성대원수님께와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모든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대대를 원수님과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대오로 만들며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만단의 싸움준비를 갖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원수님을 선군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조선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이 땅우에 김정은백두산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이어 조선인민군 장령 리성국, 군관들인 한철호, 방경철, 손응선, 김진철, 류정혁, 최동윤, 김철호, 김경일, 김봉철, 김영철, 유경선, 강철호, 김성진, 조성진, 김은철, 리성철, 김광혁, 리은주, 김두윤, 한수만, 리동일, 오영남, 리철남, 황성길, 박현국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대원수님들의 군건설업적을 빛내이시며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인민군대의 대대들을 충정과 위훈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원수님께서 조국결사수호의 비상한 각오를 안고 어려운 비행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14명 육탄용사들의 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최전연초소들과 최대열점지역의 섬방어대들을 비롯한 인민군부대들을 찾고 찾으시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들은 지난 기간 대대안의 모든 군인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철저히 준비시키며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대지휘관리와 싸움준비, 군인생활개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대대강화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김정은혁명강군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그들은 원수님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대대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성새, 불침의 전함, 하늘의 제일결사대로 튼튼히 준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강성국가건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로서의 영예를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병사들의 맏형, 맏누이가 되며 대대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혁명동지, 혁명전우들의 집단,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는 정든 고향마을로 꾸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노도와 같이 일떠서 사회주의강대국건설을 위한 모든 전구들마다에서 련전쾌승을 거두며 투쟁의 노래, 승리의 노래소리를 그 어느때보다도 더 높이 울리면서 새로운 투쟁의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거족적인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거창한 시기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를 진행하였다고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회참가자들과 조선의 령토, 령해, 령공을 적들의 침략으로부터 굳건히 사수하고있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당중앙과 공화국정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따뜻한 마음으로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는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대대중시, 대대강화사상을 군건설과 군사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며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한 획기적인 계기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더 큰 승리, 더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의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 적들과의 대결전을 앞둔 오늘의 정세는 조선이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나가며 군력을 더욱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력을 강화하는데서 대대의 위치와 임무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대대는 인민군대의 말단지휘단위이며 주요전투단위이라고 하시면서 대대가 제 구실을 바로 하지 못하면 중대를 강화할수 없는것은 물론 련대와 사단, 군단도 강화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모든 대대들을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무적필승의 최정예전투대오로,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는 병사들의 정든 고향마을로 만드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드세게 들이대여 대대안의 모든 군관, 군인들을 사상의 강자, 도덕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라고 하시였다.

혁명군대의 위력은 사상과 도덕의 위력이며 사상과 도덕이 만장약된 총대는 언제나 백전백승하는 법이며 이것은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확증된 철의 진리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모든 군인들을 사상의 강자, 도덕의 강자로 준비시키는것을 기본과업으로 내세우고 당정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군인들속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4대교양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벌리면 전군을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하고 싸움준비를 완성하는데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고 하시였다.

사람과의 사업을 철저히 마음과의 사업, 감정정서와의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대대안의 모든 군관들과 군인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에 있어서 싸움준비, 훈련보다 더 중요하고 더 절박한 과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싸움준비에서 래일이란 있을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유사시에 피를 물고 덤벼드는 적들에게 군인들이 훈련되지 않았으니 기다려달라고 할수 없다고, 이 세상에서 전쟁처럼 랭혹하고 엄정한 판정관은 없다고 하시면서 전쟁은 훈련을 하지 못하였다고 사정을 봐주지 않으며 그가 누구이든 전투결과에 따라 승리자와 패배자로 명백히 갈라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인민군대가 훈련을 소홀히 하면 총대에 녹이 쓸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르게 된다는 혁명의 철리를 정대로 쪼아박듯 뼈속깊이 새기고 언제 어디서나 훈련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인민군대는 훈련제일주의로 나가야 하며 전군이 백두산훈련열풍으로 용암처럼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선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을 비롯한 군관들이 훈련에서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명장밑에 약졸이 없다고 군인들을 호랑이로 키우자면 지휘관들부터 머리가 번개같이 돌고 군사기술수준이 높으며 그 어떤 육체적부담도 능히 이겨낼수 있는 야전형의 지휘관, 현대전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사상과 주체전법, 부대, 구분대의 전투임무와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훈련내용과 방식을 끊임없이 개선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명사수,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첫 명포수중대의 영예를 지닌 화도방어대 제5중대의 모범을 따라 모든 대대들이 명사수대대, 명포수대대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하시였다.

훈련에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를 철저히 배격하고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 부대, 구분대의 전투임무특성에 맞게 훈련형식과 내용,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모든 훈련을 형식과 틀에 매이지 말고 실전의 맛이 나게 조직진행하며 요구성을 최대로 높이고 훈련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도 잘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대대안에 강철같은 군기를 세우고 모든 사업과 생활을 군사규정과 교범의 요구대로 조직진행해나가며 지휘관들이 부대지휘관리를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지휘관들이 장군님식병사관을 체질화하며 군인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대대들에서는 부업을 강하게 내밀어 중대들을 다 부자중대로 만들고 군인들에게 언제나 푸짐한 식탁과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려도방어대와 화도방어대의 모범을 따라배워 대대를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대를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은 자기 위치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대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정열과 지혜를 다 바쳐야 한다고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철두철미 중대를 강화하는데 기초를 두고 사업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대와 중대는 하나의 유기체와 같으며 중대강화이자 곧 대대강화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대대를 병사들의 정든 고향마을로 만들기 위한 기본묘술은 중대들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늘 중대군인들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은 중대들의 맨 마지막병사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이름과 나이, 고향, 생각과 취미, 식성까지도 환히 꿰들고있어야 하며 그들의 귀속말도 들어줄줄 알고 마음속상처도 따뜻이 품어줄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늘 중대들을 대상하여 사업하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보살펴주고 대대를 이끌어나가야 하기때문에 누구보다 속도 많이 썩이고 땀도 많이 흘리며 어느 하루 한시도 마음을 놓을수 없지만 그것을 삶의 보람으로, 행복으로 여겨야 한다고 하시였다.

당앞에 대대를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여 무엇을 하나 해도 남보다 더 특색있게, 더 훌륭하게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은 언제나 당의 요구에 투쟁목표를 지향시키고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불태워야 하며 대대의 싸움준비를 완성하고 군인생활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면 욕심이 지내 많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군정배합, 3위1체를 원만히 실현하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혁명적동지애의 미풍을 높이 발양하며 사업과 생활에서 대중의 모범이 되고 무슨 일에서나 막히는것이 없는 팔방미인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싸움군이 되기 전에 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닌 참인간이 되여야 하며 언제나 솔직하고 고지식한 품성을 지녀야 한다고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중운동과 경쟁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을 대대강화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내세우시였다.

대대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군사정치과업수행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최근에 당에서는 현실적요구로부터 인민군대에서 근위부대운동을 벌릴데 대한 중요한 방침을 제시하였다고 하시면서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군사정치사업의 총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그 체계안에서 근위부대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경쟁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일당백의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전군이 대대를 중시하고 잘 도와줄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을 내세워주며 대대사업에서 걸린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고 하시면서 원수님께서는 모든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대대를 무적필승의 최정예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자기 단위에 내려가면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에게 꼭 자신의 인사를 전해줄것을 당부하시면서 그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대로 중대를 호랑이중대, 부자중대로 강화해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항일혁명선렬들이 피끓는 심장으로 력력히 아로새긴 글발, 오늘도 가슴에 그들의 맥동이 그대로 살아숨쉬는 이 신념의 구호를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주석님과 장군님따라 이어온 조선혁명이 빛나게 완수되는 그날을 하루라도 더 빨리 앞당겨오기 위하여 불굴의 신념으로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하여 대대강화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대대지휘성원들이야말로 애국자, 숨은 영웅이라고, 당중앙은 이런 동무들이 있는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는 이들을 높이 평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리영길총참모장이 랑독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지난 10여년간 한 직무에서 사업하면서 대대를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차넘치는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강화하고 군인들의 정든 고향마을로 꾸리는데서 특출한 위훈을 세운 대대지휘성원들인 조선인민군 군관 방경철, 최동윤, 한철수, 김철호, 신예근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친히 수여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강성국가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대회를 지도하시며 전군의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대대강화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신 원수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통신은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는 군력강화에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떨쳐나갈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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