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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동포애로 지원하자/11월 10일 《사랑의 모금운동》 시작

2014년 11월 05일 16:16 주요뉴스

어려운 생활처지에 놓여있는 동포들을 뜨거운 동포애로 지원하기 위한 금년도 《사랑의 모금운동》이 11월 10일 시작된다.

모금사업은 이날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하며 모금은 12월 16일부터 년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모금의 전달대상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게 생활하는 동포들이다. 례컨대 홀로 또는 부부로 외롭게 생활하는 고령자가정, 장기료양자가 있는 가정, 장애자가 있는 가정, 자연재해와 화재 등의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포,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동포자녀, 기타 생활형편이 극히 어려워 방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들이다.

전달방법은 총련본부와 지부, 각 지역의 《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에서 대상동포를 직접 찾아가 위문격려하는것을 기본으로 한다.

총련의 각급 기관에서는 《사랑의 모금운동》에 보다 많은 동포들이 망라되도록 적극 알려나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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