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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꾸시마초중 문화제/동포, 일본시민 170여명 참가

2014년 11월 07일 10:50 주요뉴스

《이곳에 진정한 교육이 있다》

운동장의 은행나무잎이 누렇게 물든 지난 10월 25일, 후꾸시마초중 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문화제가 열렸다.

여기에 총련 후꾸시마현본부 장태호위원장을 비롯한 일군, 학부모, 동포들 그리고 일본시민들 170여명이 참가하였다.

도꾜조선가무단이 특별공연을 진행하였다.

도꾜조선가무단이 특별공연을 진행하였다.

초급부 1학년 김창우, 서리릉학생의 사회로 시작된 무대 《이어가자 우리 민족! 이어가자 우리 전통!!》에는 중창 《비리브(Believe)》, 노래와 춤 《우리 희망 가득!》), 민족관현악 《아리랑》, 《초소의 봄》, 무용 《소고놀이》 등 다채로운 연목들이 올랐다. 공연은 전교생들에 의한 교가 대합창으로 끝났다.

공연을 본 한 일본인사는 《이곳에 진정한 교육이 있다. 일본은 과거청산을 안하고있는 유일한 나라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하루속히 국교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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