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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인권결의》채택책동에 대한 립장표명

2014년 10월 31일 09:00 조국・정세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30일 담화를 발표하여 적대세력들의 반조선 《인권결의》채택택동에 대한 립장을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인권은 곧 국권이라는 우리의 원칙이 현실로 립증되고있다.

새 세기초에 들어서 미국이 조미기본합의문을 뒤집어엎고 우리와의 전면대결에 진입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시작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결의》채택놀음은 올해에 들어와 더욱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사람중심의 세계관인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의 리익이 최대로 중시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고있으며 인간이 향유할 모든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다.

미국을 위시한 적대세력들의 온갖 날조와 모략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의 인권실상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서술한 조선인권연구협회의 보고서가 유엔공식문건으로 배포되고 국제사회의 광범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는 리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우리는 인민대중의 인권향유를 부단히 증진시킬 목적으로 인권분야에서 국제적대화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진지하고 성의있는 노력도 기울여왔다.

최근에만 하여도 우리는 자주권존중의 원칙에서 진정한 인권증진을 위하여 EU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동결되였던 인권대화 진행문제와 유엔조선인권상황관련《특별보고자》의 방문문제를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아량을 보였으며 EU인권담당 전권대표의 우리 나라 방문문제에 동의를 주고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에 기술협조접수의향도 표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권분야에서의 국제적대화와 협력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우리의 《인권문제》를 계속 부각시키면서 한사코 우리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제도전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적대시정책때문이다.

유엔무대에 국무장관까지 내세워 그 무슨 《북조선인권관련 고위급회의》라는것을 소집해놓고 불순한 정치적뒤공론의 내막이 탄로되는것이 두려워 당사자인 우리가 참가하는것을 끝까지 가로막은것도 미국이며 천추에 용서못할 죄를 지은것으로 하여 제고향, 제혈육들한테서마저 버림을 받고 달아난 《탈북자》라는 인간쓰레기들을 끌어들여 우리를 비난하는 놀음을 벌려놓은것도 미국이다.

미국은 인권분야에서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화와 협력이 실현되여 우리 인민의 인권향유가 더욱 증진되고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권위가 높아지는것이 두려워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기를 쓰고 외면하고 부당한 요구조건들을 내들며 우리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 분위기를 부지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장단에 추종하여 EU가 끝끝내 지난시기보다 더 악랄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채택을 강행한다면 인권문제에서 우리와 관여할수 있는 기회는 영영 사라지고말것이며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후과가 초래되게 될것이다.

우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하고 더욱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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