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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대회〉조선선수들 평양 도착, 평양시민들이 환영

2014년 10월 06일 10:53 체육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의 기자회견도 진행

〈인천 아시아대회〉조선선수들 평양 도착, 평양시민들이 환영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조선선수단이 5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사진 조선중앙통신)

현영철인민무력부장, 당중앙위원회 김기남비서, 최태복비서, 최룡해비서, 김양건비서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장령들, 경기대회에 참가한 종목별협회 위원장들, 후원단체 책임일군들, 관계부문 일군들이 선수들을 맞이하였다.

조선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에서 11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3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체육인들과 근로자들, 가족들이 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

선수들은 련못동입구로부터 룡흥네거리, 금성거리, 칠성문거리, 창전거리 등에 이르는 수십리연도에서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꽃다발 등을 들고 달려나온 수십만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녀자축구선수들이 탄 대형무개차들을 선두로 하는 차행렬이 련못동입구에 들어섰다.

〈인천 아시아대회〉조선선수들 평양 도착, 평양시민들이 환영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들을 가슴마다에 한가득안고 경기장을 누벼온 그 나날들을 되새기며 녀자축구선수들은 수도의 근로자들과 상봉의 기쁨을 나누었다.

차행렬이 장산거리를 지나 룡흥네거리에 들어서자 환영의 물결은 더욱 세차게 일어번졌다.

수많은 청년대학생들과 근로자들이 두손을 높이 들어 꽃다발을 열정적으로 흔들고 어깨덩실 춤도 추며 특출한 축구실력으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인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차행렬이 개선문을 지나 칠성문거리에 들어서자 연도에 겹겹이 늘어선 군중속에서 폭풍같은 환호가 터져올랐다.

경기장을 참매와 같이 날아옌 녀자축구선수들의 모습에서 더욱 큰 힘을 얻고 일터마다에서 증산과 혁신으로 화답해온 각계층 근로자들과 학생들이 공화국기와 꽃다발을 흔들고 《장하다》, 《잘 싸웠습니다》라고 목청껏 웨치며 그들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천리마동상앞 연도와 창전거리, 김일성광장에 이르러 군중들의 환영은 절정을 이루었다.

평양대극장, 영광거리, 평양역광장, 천리마거리의 연도에서 군중들은 주인공들을 포옹하며 환희의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인천 아시아대회〉조선선수들 평양 도착, 평양시민들이 환영

차행렬은 보통문을 지나 만수대언덕으로 향하였다.(사진 조선중앙통신)

만수대언덕에 오른 체육인들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두분을 우러러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금메달을 쟁취한 녀자축구선수들과 감독들의 기자회견을 5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평양시내 출판보도부문과 총련의 기자들이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조선선수단 단장인 체육성 김병식부상은 이번 경기대회규모에 대해 언급하고 선수들이 거둔 성과에 대하여 말하였다.

녀자축구팀 라은심주장은 조선녀자축구팀이 아시아의 최강팀으로 당당히 올라서게 된 비결에 대하여 이렇게 강조하였다.

그것은 전적으로 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그대로 우리의 담력과 배짱으로 되였기때문이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경기장을 달릴 때마다 우리들은 원수님께서 지도해주시며 정말 잘한다고, 마지막까지 달려 꼭 우승하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것만 같았다.

그리하여 우리는 맞다드는 적수들을 물리치고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 영광의 보고를 올릴수 있게 되였다.

남자력기선수 김은국과 녀자권투선수 장은희는 아시아의 체육계를 놀래우는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경기마다에서 애국의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켰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원수님께서 선군시대 체육인으로서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토로하였다.

통신은 선수, 감독들이 앞으로 훈련에서 더 많은 땀을 흘려 국제경기마다에서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는데 적극 기여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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