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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대회・녀자축구〉준결승전, 남조선팀을 타승

2014년 09월 30일 09:25 주요뉴스

10월 1일에 일본팀과 결승전

(사진 로금순기자)

(사진 로금순기자)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29일에 진행된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녀자축구 준결승경기에서 조선팀이 남조선팀을 2-1로 타승하고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였다.(사진 로금순기자)

경기시간 12분경 먼저 실점당한 상태에서도 조선선수들은 신심을 잃지 않고 드센 공격을 들이대였다.

경기시간 36분경 13번 위정심선수가 공격마당 오른쪽에서 넘겨준 공을 11번 리예경선수가 재치있게 문안으로 차넣어 득점하였다.

전후반시간이 다 지나고 주심시간 3분경 주장인 10번 라은심선수가 상대팀 문앞에 몰고들어가 차넣은 공이 남조선팀 문지기의 손에 맞고 튀여나오는 순간 3번 허은별선수가 보기좋게 차넣은것이 또다시 그물에 걸렸다.

결국 경기에서는 조선팀이 2-1로 남조선팀을 이겼다.

조선녀자축구팀은 10월 1일 일본팀과 결승경기를 하게 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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