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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아시아선수권〉조선팀이 우승을 쟁취/남조선팀에 2-1로 승리

2014년 09월 21일 07:34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타이에서 벌어진 2014년 아시아축구련맹 16살이하 선수권대회(U-16) 남조선팀과의 결승경기가 20일에 진행되여 조선팀이 2-1로 승리하여 우승을 쟁취하였다.

전반전에서 먼저 실점당한 상태에서도 조선선수들은 드센 공격을 들이대였다.

경기시간 52분경 7번 박영관선수가 넘겨준 공이 상대팀 꼴문구역으로 들어오자 9번 한광성선수가 잡아 득점으로 이어놓았다.

조선선수들은 좌우측면돌파와 역습속공으로 경기를 주동적으로 운영하여 남조선팀을 련속 수세에 몰아넣었다.

경기시간 66분경 조선팀의 10번 최성혁선수가 남조선팀의 방어수가 놓친 공을 꼴문대 구석으로 강하게 차넣은것이 그대로 그물에 걸렸다.

결국 조선팀은 2-1로 남조선팀을 이기고 우승하였다.

조선팀은 2015년에 진행되는 국제축구련맹 17살이하(U-17) 월드컵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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