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창건 66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재일본조선인축하단도 참가
2014년 09월 09일 21:02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9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 박봉주내각총리, 조선인민군 리영길총참모장, 현영철인민무력부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로력혁신자들, 혁명렬사유가족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그리고 총련중앙 상임위원회 허종만의장과 상공련 량수정고문을 비롯한 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과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대표단, 방문단들과 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또한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 무관들,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박봉주내각총리가 보고를 하였다.
박봉주내각총리는 보고에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하신 인민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과 해방후 이룩하신 건국의 튼튼한 토대에 기초하여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고 말하며 공화국의 력사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여온 성스러운 로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대원수님들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공화국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일관하게 고수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나라의 실정과 조선 혁명의 리익에 맞게 조선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석님과 장군님께서는 공화국의 모든 로선과 정책,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인민의 리익과 요구를 옹호하며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공화국정권이 주체위업수행의 강력한 무기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정치, 군사, 경제적담보를 튼튼히 다지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대원수님들께서는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공화국의 사회정치적지반을 굳건히 마련하여주시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국방력강화에 모든 힘을 집중하시였다.
대원수님들께서는 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에서 후손만대 복락을 누릴수 있도록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를 마련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공화국정권은 주석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주석님식, 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며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곧바로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공화국정부성명에서 천명한대로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해나갈것이며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할것이다.
공화국정부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조선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조선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고 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