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총련 나가노현본부 최재식고문


총련 나가노현본부 고문인 최재식동지가 불치의 병으로 8월 31일 오후 1시 38분 8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7년 2월 14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여나 3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어머니와 함께 맏형을 찾아 일본으로 건너온 고인은 1944년부터 마쯔모또시 이데가와쬬의 군수공장에서 일하고 해방후에는 조련 마쯔모또지부 청년부, 민청 나가노현본부 등에서 전임활동을 하였다.

총련결성후에는 총련 마쯔모또지부 총무부장, 조직선전부장, 교육부문화부장을 력임하여 1964년부터 1969년까지 총련 쥬신지부 위원장, 1974년부터 1991년까지 조은 나가노신용조합 리사장,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총련 나가노현본부 위원장으로 사업하였다.

그후 총련 나가노현본부 상임고문, 고문으로 사업한 고인은 올해 5월부터 입원과 자택료양을 거듭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바친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생전에 그에게 조국통일상, 국기훈장 제1급(3번), 로력훈장(4번), 공화국창건 60돐기념훈장, 공화국창건 50돐기념훈장, 공화국창건 40돐기념훈장, 총련결성 35돐기념훈장, 국기훈장 제2급(2번) 등 가지가지의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또한 9번의 조국방문을 통해 김일성주석님과 3차례, 김정일장군님과 2차례 접견을 받는 영예를 지니였다.

고 최재식동지의 고별식은 9월 3일 총련 나가노현본부장으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남 최동철씨)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