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오까동포납량제, 조일시민들 820여명으로 대성황
2014년 09월 12일 19:32 동포생활《후꾸오까동포납량제2014》가 8월 30일 후꾸오까초급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주학위원장과 총련 후꾸오까지부 백일수위원장, 후꾸오까현상공회 배효사리사장, 규슈청상회 박성근회장, 학교 아버지회 회장인 장재식 실행위원장을 비롯한 관하동포들과 사가현을 비롯한 규슈지방에 거주하는 각 동포들, 후꾸오까현의회의원과 시의회의원들, 후꾸오까현일조우호협회와 후꾸오까시교직원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 린근자치회 회장들과 일본시민들 820여명이 참가하였다.
납량제는 후꾸오까초급 6학년생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였으며 동교 졸업생인 신룡주, 박명선씨가 사회를 맡았다.
무대에는 후꾸오까지역상공회 조세덕부회장의 축배선창에 이어 동교 원아, 학생들의 춤과 노래, 동교를 졸업한 규슈중고 학생들의 노래, 졸업생들의 민족타악기소조 《화백선풍!》의 사물놀이, 조청 후꾸오까지부의 《조청라이더쇼》, 린근에 사는 일본녀성들로 무어진 노래소조의 중창 등 다채로운 연목들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