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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체육제2014・롱구〉사이따마녀자, 8련패중인 도꾜를 이기고 우승

2014년 09월 11일 10:32 주요뉴스 체육

오다와라아리나에서 진행된 롱구경기(3일~5일)에는 중급부 남자 14팀, 녀자 11팀, 고급부 남자 7팀, 녀자 5팀이 출전하였다.

고급부남자 결승 고베 대 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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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4면코트가 있는 오다와라아리나에서 동시에 4경기를 진행함으로써 회장은 여느때없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중급부 녀자결승전에서는 사이따마초중과 대회8련패중인 도꾜중고사이에서 치렬한 경기가 벌어졌다.

경기초반에는 도꾜중고가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그러나 자기들의 롱구를 고수한 사이따마초중이 역전하고는 계속 점수차를 넓혀나갔다. 3쿼터에서는 감독의 질타격려로 도꾜중고가 우세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부상자를 내면서도 쉼없이 달리고달린 사이따마초중이 72-65로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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