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윁남에서 조선외무상과 윁남외무상 회담 진행

2014년 08월 08일 06:49 대외・국제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윁남을 방문하고있는 조선정부대표단 단장인 리수용외무상과 팜 빙 밍 윁남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의 회담이 6일 정부초대소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측에서 대표단성원들과 윁남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윁남측에서 외무성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과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팜 빙 밍 윁남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난 4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또다시 추대되신것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며 김정은원수님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리수용외무상은 호지명주석께서와 김일성주석님께서 마련하시고 가꾸어주신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변함없이 귀중히 여기고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가는것은 윁남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며 윁남은 나라의 통일을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민족끼리 평화적으로, 련방제방식으로 이룩하려는 조선의 립장을 언제나 지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은 조선 정부대표단을 위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이날 리수용외무상은 황 빙 꾸언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장과 까오 득 팟 농업 및 농촌개발상, 웬 껌 뚜 공업 및 상업성 부상을 각각 만나 담화를 하였으며 호지명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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