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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대가 조직하여 웃음 가득/사이따마 북부지역 동포강놀이

2014년 08월 06일 11:56 동포생활
사이따마 북부지역 동포강놀이모임 참가자들

사이따마 북부지역 동포강놀이모임 참가자들

사이따마 북부지역 동포강놀이모임이 3일, 嵐山渓谷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새 세대를 중심으로 한 관하 동포들과 어린이들 40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총련지부 리룡태위원장이 인사를 한데 이어 지난 정기대회를 계기로 새로 선출된 총련과 녀성동맹, 조청지부의 상임위원들이 소개되였다.

참가자들은 불고기와 각 가정에서 준비해온 음식물을 맛있게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회장에는 물놀이와 수박깨기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차넘쳤으며 모임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지난 시기 총련지부가 주최하여 조직해온 동포강놀이는 최근년간 북부지역청상회가 주관하여 모든 조직사업을 맡아 진행하고있다.

동포수가 점차 감소되여가고있는 이 지역에서 새 세대동포들을 묶어세워야만 동포사회를 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통감한 지역청상회 역원들이 강놀이의 조직사업을 맡게 된것이다.

북부지역청상회 리현수회장은 지난 청상회총회에서 처음으로 《우수KYC상》을 수여받은 긍지도 드높이 앞으로도 청상회가 중심이 되여 북부동포사회를 활성화해나가기 위해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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