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시마초중 다까라즈까보양캠프


일본시민들의 뜨거운 마음

7월 25일부터 28일에 걸쳐 효고현 다까라즈까시의  세이꼬우인(西光院)에서 후꾸시마초중 학생 15명과 교원을 초대하여 2번째로 되는 《보양캠프》(주최-후꾸시마조선학교 보양캠프 in 다까라즈까 실행위원회)가 진행되였다.

실행위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후꾸시마초중 학생들

실행위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후꾸시마초중 학생들

학생들은 3박 4일동안에 데즈까오사무(手塚治虫)기념관, 수영장,수마( 須磨)수족원 등을 찾아갔으며 이따미초급의 납량제에 참가하여 학생들과 교류를 깊이였다. 또 다까라즈까시내의 동포가 경영하는 불고기가게에서 식사를 대접받았으며 숙소에서는 실행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들었다.

이 《보양캠프》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역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음식물을 먹으며 밖에서 마음놓고 놀수 있도록 하는것을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진행되였다.

실행위원회는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다까라즈까시민의 회》의 일본인사와 동포들을 중심으로 무어졌다. 그들은 이 준비기간에 아이들의 생활상 불편이 없도록 면밀히 예정을 짰으며 숙소주변의 방사능량은 물론 무농약의 식량까지 검사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첫째로 생각하여 준비를 했다. 또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모금을 호소한 결과 일본각지의 시민, 동포들이 호응해나섰다.

실행위원회성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3박4일의 캠프를 학생들은 마음껏 즐겼다.

현아령학생(중2)은 《우리가 불편이 없도록 도와주는분들의 마음이 너무도 고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동생들을 잘 돌보고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솔선해서 돕고싶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1년만에 만난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는 실행위원회 佐々木基文 대표는 《4월에 새로 지은 西光院에서 아이들을 맞이할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환경을 준비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원들이 전력을 기울였다. 당면하여 앞으로 10년을 목표로 이 활동을 계속하고 각지에 확대시키고싶다. 아이들을 위해 응원하고 지원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총련 다까라즈까지부 원영일위원장은 《일본사람들이 중심이 되여 우리 학생들을 이처럼 초청해주는것이 너무나 고맙다. 이것이야말로 조일친선이고 우리의 민족교육을 지지해주는 일이다. 다까라즈까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은 우리 동포들속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교류를 깊여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김유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