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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도적할수 없다》/전승절에 즈음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14년 07월 27일 09:00 공화국

전승절에 즈음하여 조선중앙통신사는 26일 《정의는 도적할수 없다》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60여년간 조선전쟁도발의 진상을 계속 외곡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책동해온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오늘날 괴이하게도 패전일을 《승전일》로 둔갑시켜보려는 정치사기극에 매여달리고있다.

우리 인민의 조국해방전쟁은 공화국에 대한 지배를 노린 침략자들의 날강도적인 무력침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이였다.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이였지만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의 가렬처절한 전쟁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강의한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저들의 100여년의 침략전쟁력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심대한 군사정치적참패를 당하였다.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미군의 손실은 미국인이 다섯번의 대전쟁 즉 독립전쟁, 1812년전쟁, 메히꼬전쟁, 미국에스빠냐전쟁 및 필리핀전쟁에서 입은 손실을 다 합친것보다 2배이상 더 많다.》고 실토하였다.

조선전쟁에서 당한 대참패로 하여 미국과 괴뢰들은 여태껏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면서 입에 올리지도 못하였다.

그러던자들이 갑자기 조선전쟁을 두고 《승리》요 뭐요 하는것은 해괴한 광대극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지금도 판문점정전협정조인장에 남아있는 당시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가 수표한 항복서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이후 클라크는 조선전쟁을 돌이켜보며 《내가 정부의 지시를 집행하면서 얻은것이란 승리하지 못한 정전협정문에 수표한 첫 미군사령관이라는 보잘것 없는 명성이다.》라고 개탄하였다.

력사적사실을 무시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승전일》을 떠드는것은 가련하기 짝이 없는 하나의 정치만화이다.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의 교훈을 망각한 미국은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세계제패를 실현하기 위한 침략전쟁책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조선반도에서 끊임없는 침략전쟁연습책동을 벌려놓고있는 미국은 얼마전에는 있지도 않는 우리의 장거리미싸일공격을 막는다고 하면서 앞으로 5년간에 58억US$의 예산을 들이밀기로 책정하였다.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은 그의 부정의적성격으로 하여 반드시 패배를 면치 못한다.

력사는 정의만이 최후승리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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