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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항 3호부두 준공/18일에 준공식 진행

2014년 07월 19일 09:00 대외・국제
라진항 3호부두 준공식이 18일 라선시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사)

라진항 3호부두 준공식이 18일 라선시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사)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에서 라진항 3호부두가 준공되여 준공식이 18일 라선시에서 진행되였다.

준공식에는 전길수철도상, 관계부문 일군들, 라선시내 근로자들, 그리고 로씨야철도주식회사 울라지미르 야꾸닌 총사장, 유리 윅또르비치 보츠까료브 청진주재 로씨야련방 총령사, 철도관계자들을 비롯한 로씨야손님들, 주조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협조계획에 따라 라진항에 새로운 부두가 건설됨으로써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물론 유럽과 동북아시아나라들의 경제무역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라진항 3호부두 준공식이 18일 라선시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사)

라진항 3호부두 준공식이 18일 라선시에서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사)

울라지미르 야꾸닌총사장은 연설에서 라진항 3호부두가 준공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여 3호부두가 수백만t의 석탄을 싣고부릴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부두라는데 대하여 강조하고 이러한 공동의 사업이 쌍무협조를 발전시킬뿐아니라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호상리해를 도모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전길수철도상은 연설에서 라진-하싼철도구간의 성과적인 개건과 라진항 3호부두의 준공은 김정일장군님께서 뿌찐대통령과 함께 서명하신 모스크바선언의 생활력이 가져온 귀중한 산물이라고 언급하였다.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과 협조정신에 의하여 새로 마련된 운수통로가 유럽과 동북아시아를 련결하는 친선의 다리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게 될것이며 이를 통하여 라선경제무역지대의 국제적지위가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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