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일성주석님 서거 20돐 중앙추모대회 거행
2014년 07월 08일 17:00 공화국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일성주석님 서거 20돐 중앙추모대회가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모대회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 박봉주내각총리, 조선인민군 황병서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혁명렬사유가족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해외동포대표단들과 동포들, 연고자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김일성주석님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님의 한평생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인류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가장 걸출한 인민의 수령, 절세의 위인의 한생이였다는데 대해 밝혔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혁명령도의 전기간 모든 문제를 조선인민의 리익과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시였다.
피어린 항일혁명전쟁에서 강도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민족사적숙원을 실현하시였으며 천재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적인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부강조국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건국의 초행길과 복구건설의 시련을 불굴의 의지로 헤치시면서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빛나게 수행하시였으며 천리마대고조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으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기나긴 세월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모진 슬픔과 괴로움을 다 겪으시면서도 오직 조국과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
주석님께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시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였으며 세계 수많은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과 인사들 지어 사상과 정견이 다른 사람들까지도 고결한 그 인품에 매혹되여 열렬히 흠모하고 숭배해온 만민의 태양이시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의 당건설과 국가건설, 군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주체혁명의 계승완성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온 나라를 하나의 대가정으로 전변시키고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대화원을 펼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여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해놓으시였다.
혁명위업계승에서 기본인 수령의 후계자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였으며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고 새 세대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키우는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민족의 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마지막친필을 남기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시였다.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권위를 비상히 높이시였으며 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연설자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수천년 민족사에 있어보지 못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여 주체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주신 주석님의 은덕은 천세만세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주석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있어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력사의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의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았으며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조선로동당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당의 령도가 있기에 주석님의 한평생의 모든 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되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은 천세만세 무궁번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고 통신은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