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권투왕자전에 도전하는 박태일선수
2014년 07월 07일 16:33 체육《승리하여 기대에 보답할것》
오사까조선고급학교를 졸업한 IBF세계슈퍼프라이급 3위인 박태일선수(28살, 천리마고베권투짐소속)가 18일 고베뽀토피아호텔(효고)에서 진행되는 IBF세계슈퍼프라이급 왕자결정전에 출전한다. 상대는 IBF세계슈퍼프라이급 1위인 남아프리카의 조라니 테테선수이다.
재일조선인의 존재 알릴것
박태일선수는 이전 세계슈퍼프라이급 왕자인 홍창수씨의 영향을 받아 오사까조고에서 권투를 시작하였다.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드디여 세계왕자결정전 출전권을 획득한 박태일선수는 경기에서 승리하면 홍창수, 리렬리선수에 이어 3명째의 조선고급학교출신 세계권투왕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