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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조선정부 성명을 지지하는 담화 발표

2014년 07월 09일 12:41 주요뉴스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총련중앙 상임위원회 남승우부의장은 조선정부가 발표한 성명과 관련하여 7일에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오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을 남기신 20돐을 맞으며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수령님께서 통일성업에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이 력사적인 날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현시기 민족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원칙적립장과 성의있는 조치들을 천명하였다.

성명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확신을 안겨주고있으며 전체 재일동포들속에서 통일애국의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불같은 통일열망과 애국의지를 한데 모아 공화국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열렬히 지지한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하시면서 매시기 가장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조국통일 방침과 방안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로고와 심혈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였으며 통일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하시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위업에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시려는 철석같은 의지와 드팀없는 신념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이번 공화국정부의 성명에는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이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과 내외의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 방해책동으로 커다란 난관과 시련을 겪고 민족분렬로 인한 온 겨레의 통한이 방임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는 속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제2의 6.15시대를 열어놓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강의한 의지가 담겨져있다.

공화국정부 성명이 명시한 원칙적립장과 제안들이 실현되면 북남사이의 무모한 적대와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게 될것이며 외세에 의존함이 없이 모든 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갈수 있게 될뿐아니라 온 겨레가 민족의 공동번영을 담보하는 련방제통일방안의 실현에로 지향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동족사이의 온갖 비방중상을 종식시키고 접촉과 래왕, 협력과 대화의 길이 열리는 등 북남관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될것이다.

특히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아시아경기대회에 공화국 선수단과 응원단이 파견되면 랭각된 북남관계를 민족적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전체 조선민족의 통일의지가 내외에 과시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더는 외세추종과 동족대결의 수치스러운 력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하며 공화국정부의 성명에 호응하여 불미스러운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고 통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의 령도따라 제2의 6.15시대를 열어나가는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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