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각지에 있는 가무단에는 그 이름그대로 보통 무용수와 가수들이 있기마련이다. 공연중 한 춤연목이 끝나면 퇴장한 무용수들이 다음 연목을 준비하기 위해 의상을 갈아입는 동안 무대에서는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며 류창한 화술로 회장 분위기를 돋구어준다. 이렇게 하여 가무단의 무대는 성립된다. 그러나 이곳 후꾸오까조선가무단에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가수가 없어 2명의 무용수들만으로 활동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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