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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무상화〉이따바시집회 114명이 참가

2014년 06월 02일 14:22 주요뉴스

《국가에 의한 민족차별》/시민들이 호소

고교무상화 이따바시집회

고교무상화 이따바시집회

5월 31일 이따바시구립그린홀 (東京都板橋区)에서 《〈고등학교무상화〉에서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이따바시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실행위원회와 《〈고등학교무상화〉에서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집회에는 일본시민들과 동포들 계114명이 참가하였다. 네리마구의회 의원인 야나이克子씨와 菊地靖枝씨, 이따바시구의회 의원인 五十嵐야스子씨도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조선학교를 소개하는 영상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집회실행위원회 대표인 堀純씨가 인사를 하였다. 그는 조선고급학교를 《무상화》제도에서 배제하는것은 국가에 의한 민족차별이라고 지적하고 조선고급학교에 대한 무상화적용을 2010년에 거슬러올라가 적용할것을 요구한다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련락회 사무국장인 長谷川和男씨가 인사를 하였다.

그후 어린이교육호센대학(고도모教育宝仙大学) 교수인 佐野通夫씨가 《무상화》배제의 부당성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집회에서는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신길웅교장과 학생, 학부모인 강룡옥씨, 도꾜조선제3초급학교의 김생화교장과 이따바시 시민들이 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下村博文문과대신에게 제출하는 집회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오오야마역(大山駅)주변, 下村문과상의 사무소주변에서 시위행진을 벌렸다.

공동대표인 加藤誠씨는 《〈무상화〉배제문제는 일본사회의 문제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조선학교에 대한 〈무상화〉적용을 꼭 실현시킬것이다. 또한 집회뿐만아니라 일본시민들과 재일조선인들이 교류하는 마당을 마련해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집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곧 下村사무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유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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