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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각계층의 반향을 조선중앙통신이 소개

2014년 06월 21일 09:00 주요뉴스

에스빠냐팀의 패배, 조선에서도 큰 파문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국제축구련맹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에서의 에스빠냐팀의 경기결과가 세계의 다른 나라, 지역과 마찬가지로 조선에서도 큰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에스빠냐팀이 네데를란드팀에 1-5로, 칠레팀에 0-2로 대참패를 당한데 대한 국내 축구관계자, 각계층 인민들의 반향을 소개하였다.

축구련맹 책임부원 유명욱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물론 강팀이라고 하여 지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

그러나 유럽과 세계축구계의 최강이라던 팀이 이처럼 혹심하게 패배당한데 대해 놀라지 않을수 없다.

경기결과는 네데를란드팀의 실력을 에스빠냐팀보다 13위나 아래로 본 월드컵참가팀실력순위선정을 완전히 묵살해버렸다.

그리고 에스빠냐팀이 개척한 《티키-타카》축구방식이 몇년 못가서 생활력을 상실하였으며 축구기술도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갱신주기가 매우 짧아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평양국제축구학교 박철남교원은 상대팀의 전술을 완전히 파악하고 그에 령활하게 대처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학생들과 함께 에스빠냐팀의 교훈과 여러 팀들의 경험을 깊이 연구하면서 우리의 새 세대 선수들이 세계축구무대에 나서서 강팀들과도 당당히 겨룰수 있게 훈련을 보다 과학화해나가겠다.

평양남새과학연구소 량민호실장은 여러 단위들에서 체육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는 속에 월드컵경기대회에 대한 축구애호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지금 부서 연구사들모두가 앞으로 조별련맹전의 다른 경기들에서 또 어떤 새로운 파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겠는가에 대해 커다란 흥미속에 주시하고있다.

체육신문사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하여 이번 경기들에 대한 의견을 말해보았더니 나라의 축구발전과 관련된 창발적인 그런 견해들을 건의해주는 축구애호가들이 급격히 늘어났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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