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련합회 제31차 총회／힘있는 동포기업련계망 형성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제31차 정기총회가 13일 도꾜도내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부의장, 오민학경제국장, 상공련합회 리봉국회장을 비롯한 대의원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애국가주악으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먼저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앞으로 보내주신 축하문을 박구호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도내 호텔에서 진행된 상공련합회 제31차 정기총회

리봉국회장이 개회사를 한 다음 리정만리사장이 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상공련합회에서는 30기기간에 동포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돕고 실리를 도모해주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돌렸다고 지적하고 다양한 선전사업, 《우리 상공회 새 모습창조운동》, 민족교육지원과 대외사업, 민족단합사업, 조국지원사업을 힘차게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은원수님의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2016년에 맞이하게 되는 상공련합회결성 70돐을 애족애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나가는 의의깊은 계기로 빛내이며 23전대회결정에 따라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하여 상공회를 힘있고 매력있는 경제단체로 만들고 총련애국위업의 주력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