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나라유치반 재개를 축하합니다〜사랑하는 손녀에게/진작림
2014년 06월 12일 15:21 민족교육해마다 화창한 봄날이 오면 흥겨워지는데 올해는 그 감개가 몇곱절이나 크다.
나라조선유치반이 수년만에 개원된다는 반가운 소식, 게다가 형주(외손녀)가 여러 동포들의 축복속에 유치반 어린이가 되였으니 할배의 기쁨도 그지없다.
![4월 6일에 진행된 나라유치반 개원식(앞줄 오른쪽부터 3번째가 리형주어린이)](https://www.chosonsinbo.com/wp-content/uploads/2014/06/DSC_0078_R.jpg)
4월 6일에 진행된 나라유치반 개원식(앞줄 오른쪽부터 3번째가 리형주어린이)
《조선신보》와 잡지 《이어》에 실린 어여쁜 사진을 보니 형주에 대한 사랑의 정이 깊어만 간다.
네가 유치반의 하루를 자랑스레 얘기하군 할 때면 할배도 즐겁고 기운이 솟는다.
형주야, 존경하는 김수미주임선생님, 박금련담임선생님의 사랑을 담뿍 받아안고 무럭무럭 자라라.
할배도 언제나 지켜보리라.
나라유치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오사까시 거주, 형주 외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