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전선, 련명으로 미국의 인권범죄비망록 발표
2014년 05월 05일 21:46 공화국미국이 조선민족에게 감행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대범죄를 폭로, 단죄한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중앙위원회와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는 5일, 련명으로 미국의 인권범죄에 관한 다음과 같은 비망록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조선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워온 불구대천의 원쑤, 백년숙적이다.
미국이 수세기동안 조선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일삼으면서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범죄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그러한 미국이 그 무슨 인권재판관 행세를 하면서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정의와 량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아메리카식인종후예들의 침략적본성을 철면피하게 드러낸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인권범죄의 피고석에 내앉혀야 할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와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는 미국이 력사적으로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 반인권적대범죄를 만천하에 폭로, 단죄하기 위해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1. 세기를 이어오는 날강도적인 침략에 의한 조선민족자주권의 란폭한 유린
자주권은 민족의 생명이다. 침략은 자주권과 인권에 대한 가장 악랄한 도전이다.
미국은 침략선 《셔먼》호의 침입을 시작으로 백수십년동안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을 일삼으면서 조선민족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여왔다.
미국은 1866년 침략선 《셔먼》호를 조선침략의 선견대, 척후대로 내세워 피비린내나는 침략의 첫발을 내디딘 이후 1867년과 1868년, 1871년 《와츄셋트》호, 《쉐난도아》호, 《챠이나》호 등을 련속 우리 나라에 들이밀어 략탈과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우리 인민의 항전으로 침략적목적을 달성할수 없게 되자 1894-1895년 청일전쟁과 1904-1905년 로일전쟁때 일본의 편을 들어주고 조선침략을 로골적으로 지지해주었으며 1905년에는 일본의 조선강점을 인정하는 《타프트-가쯔라협정》을 체결하여 일제를 조선침략의 돌격대로 내몰았다.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비호밑에 일제는 우리 나라를 40여년동안이나 강점하고 조선민족에게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후 미국은 조선침략의 전면에 나서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엄중하게 유린하였다.
1945년 9월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맥아더사령부 포고 제1호로 남조선인민들이 미점령군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것을 선포하고 우리 민족에 대한 야수적인 만행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였다.
미국은 《점령범위를 전조선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침략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던 끝에 1950년 6월 25일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미제는 3년간의 조선전쟁에 방대한 무력과 전쟁장비, 15개 추종국가 군대까지 끌어들여 공화국을 먹어보려고 발광하였으나 영웅적인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국은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정전후 남조선을 계속 가로타고앉아 완전한 식민지로, 인권페허지대로 전락시켰다.
오죽하였으면 서방언론들까지 남조선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찾는다는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찾는 격이라고 야유하였겠는가.
미국은 남조선에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대량살상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우리 민족을 열백번 전멸시키고도 남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들었다.
그리고 년대와 해를 거듭하면서 《팀 스피리트》,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악명높은 핵전쟁연습들을 벌려오면서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의 위험을 끊임없이 몰아왔다.
1960년대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의 판문점사건 그리고 《9일작전계획》, 《5일작전계획》,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 《맞춤형억제전략》 등은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침범하고 전조선강토를 가로타고앉아 우리 민족을 미국의 식민지노예로 만들어보려고 얼마나 발광하여 왔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침략과 전쟁으로 조선민족을 전멸시키고 노예화하려는것보다 더한 반인륜적, 반인권적범죄가 어디에 있겠는가.
2. 잔인무도한 조선민족학살만행
미제가 조선에 침략의 첫발을 들여놓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민족에게 감행한 야수적학살만행은 고금동서에 류례없는것이다.
1) 인간살륙으로 시작된 조선침략
미제는 《조미조약》 등을 강압조작하여 조선에 대한 침략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지난 19세기부터 광산개발, 선교활동 등을 벌려놓으면서 우리 민족의 재부를 마구 략탈해가는 한편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상인, 선교사, 의사, 교원 등의 탈을 쓰고 조선에 기여든 미제살인귀들은 조선사람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았다.
갑산, 수안, 운산 등지의 광산들과 서울-인천철도부설권, 서울의 전차, 전화, 수도시설경영권 등을 장악한 미제살인귀들은 우리 인민들의 피땀을 악착하게 짜내면서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눈뜨고는 볼수 없는 야수적이고 잔인한 만행들을 감행하였다.
광산을 개발하다가 무너진 굴속에서 손을 내뻗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광부를 《묻힌 사람은 아무래도 죽기 마련이다.》고 하면서 도끼로 사정없이 내리쳐 팔을 자르고 죽게 내팽개쳤는가 하면 기계에 휘감긴 청년을 뻔히 보면서 《기계를 세우면 조선사람 몇백명보다 더 비싼 황금을 손해본다.》고 뇌까리면서 내버려두어 무참히 학살하였다. 소년을 심심풀이로 삼아 사냥개를 내몰아 물어뜯게 하여 죽인 야수도 바로 미제살인귀들이다.
땅에 떨어진 사과를 주었다고 하여 이마에 청강수로 《도적》이라는 글자를 새긴 귀축같은 만행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치솟는 격분속에 생생히 뇌리에 기억되여있다. 그렇게 죽어간 조선사람은 수만명을 헤아린다.
미국은 일제가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야수적만행을 도와준 공범자이다.
대표적으로 1919년 일제가 우리 인민의 3.1봉기를 야수적으로 탄압한데 대해 미국무성은 《조선문제는 순전한 일본의 내정문제인만큼 우리 필리핀에서 폭동이 일어난 경우와 동일하다. 폭동진압을 위하여 일본정부가 취한 태도에 관하여 여러가지 아름답지 못한 보도가 있으나 이는 극히 의심스럽다. 국무성이 입수한 정보에 의한다면 일본이 특히 가혹하고 잔인한 조치를 취하였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비호하였다.
일제가 조선강점기간 조선사람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강제로동을 강요하였으며 녀성들을 일본군성노리개로 만든 반인륜적만행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
2) 8.15해방후 남조선에서의 무차별적살인만행
미국은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후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애국자들과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1946년 10월 대구를 비롯한 남조선 각지에서 민주주의적권리와 군정페지를 요구하여 일어난 10월인민항쟁때 미국이 괴뢰폭압무력을 내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함으로써 2만 5,000여명이 죽고 수천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수만명이 부상당하였다.
1948년 4월 제주도에서 미군정을 반대하는 4.3봉기가 일어나자 미국은 《제주도땅이 필요하지 제주도민은 필요치 않다.》, 《전섬에 휘발유를 붓고 모두 죽여도 좋다.》고 떠벌이면서 괴뢰군사깡패들을 동원하여 투쟁참가자들을 총으로 쏘아죽이고 칼로 찔러죽이고 목매달아죽이고 생매장해죽이는 등으로 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만여명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1948년 5월 10일 하루동안에만도 미국은 저들이 조작한 《단독선거》를 반대한다고 하여 416명이나 살해하고 858명을 부상시켰다.
1948년 10월에는 려수군인폭동을 야수적으로 진압하면서 전라남도 려수와 순천에서 2 400여명을 학살하고 4,500여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1949년 12월부터 1950년 1월까지의 기간에 지리산, 태백산, 오대산 등 5개 지구에 대한 토벌공세를 벌리면서 4만여명을 학살하고 수만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미제의 군화발에 짓밟힌 남조선은 거대한 인간도살장이였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 기여든 이후 1949년 7월까지 기간에 애국적인민들이 근 10만명이나 학살되였다. 북침전쟁을 준비하던 1949년 7월부터 1950년 봄까지 파쑈탄압에 더욱 광분하면서 몇개월기간에 그 이전 4년간 학살한 수보다 더 많은 10만 9,0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 기간에 체포투옥된 사람은 11만 8,600여명에 달한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야수들은 썩어빠진 인종주의사상과 패륜패덕에 물젖을대로 젖어 살인과 강간을 쾌락으로 삼았다.
1947년 호남선렬차안에서 24명의 양키들이 어린아이까지 업은 3명의 조선녀성들을 붙들어 집단적으로 륜간한 다음 마구 때려 질식시킨 조선부녀릉욕사건은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
괴뢰당국의 공식통계에 의하더라도 1945년 남조선을 강점한 이후 미제침략군이 지금까지 저지른 살인, 강도, 강간을 비롯한 각종 범죄는 무려 23만건이상에 달하고있다. 이로 하여 수십만명의 남조선인민들이 전쟁시기도 아닌 때에 참혹하게 인명피해를 당하였다.
3) 조선전쟁시기 집단적대학살만행
미제침략자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악독한 방법으로 우리 인민을 무참히 살륙하였다.
공식통계에 의하더라도 미제는 조선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에서 123만여명, 남조선에서 124만여명을 학살하였다.
미제야수들의 학살만행은 특히 우리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집중적으로 감행되였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신천대학살만행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1950년 10월 신천땅에 기여든 미제살인귀들은 50여일동안에 군인구의 25%에 달하는 무려 3만 5,380여명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였다. 그가운데는 어린이와 로인, 녀성들만 하여도 1만 6,200여명이나 된다.
군당방공호에서 900여명을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이고 원암리창고에서는 어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도 행복하다, 당장 떼내여 어머니들이 어린이를 찾아 애가 타죽고 어린이는 어머니를 찾아 간이 말라 죽게 하라고 하면서 배고파 우는 어린이들에게 물 대신 휘발유를 먹이고 어머니들의 머리우에 불뭉치를 뿌리고도 모자라 수류탄을 마구 던져 400명의 어머니와 10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910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였다.
미제는 로동당원이라고 하여 눈알을 뽑고 심장을 도려내고 사지를 찢어죽였고 열성농민이라고 하여 머리에 못을 박고 톱으로 켜서 죽였으며 제놈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여 쇠줄로 코를 꿰여 끌고다니다가 곡괭이로 내리쳐 죽였다.
우리의 녀성핵심들을 체포해서는 짐승도 낯을 붉힐 만행을 감행하였을뿐아니라 온몸을 발가벗겨 거리에 끌어내고 《빨갱이계집》, 《녀맹위원장》, 《인민군대의 처》라고 하면서 야수적으로 고문하고 릉욕하였으며 젖가슴과 국부를 도려내여 죽이고도 성차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집단적으로 생매장하고 저수지에 처넣어 죽였다.
1950년 10월 은률광산에 기여든 미제승냥이들은 2,000여명의 광산로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10명씩 쇠줄로 배를 꿰여 수직갱에 집어넣어 학살하였으며 빨갱이새끼가 어떻게 생겼는가를 보자고 하면서 임신한 녀성의 배를 갈라 죽이고 300여명의 애국자들을 작두로 토막을 내여 학살하였다.
미제침략군은 불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평양에서 1만 5,000여명, 안악에서 1만 9,072명, 은률에서 1만 3,000여명, 해주에서 6,000여명, 벽성에서 5,998명, 송화에서 5,545명, 은천에서 5,131명, 태탄에서 3,429명, 사리원에서 950여명, 안주에서 5,000여명, 봉천에서 3,040명, 연안에서 2,450명, 재령에서 1,400여명, 장연에서 1,199명, 락연에서 802명, 평산에서 5,290여명, 토산에서 1,385명, 봉산에서 1,293명, 송림에서 1,000여명, 강서에서 1,561명, 남포에서 1,511명, 개천에서 1,342명, 순천에서 1,200여명, 박천에서 1,400여명, 정주에서 800여명, 철원에서 1,560여명, 원산에서 630여명, 함주에서 648명, 단천에서 532명, 선천에서 1,400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미제야수들은 무고한 인민들을 귀를 꿰여 끌고다니다가 죽였고 눈알을 뽑고 가죽을 벗겨서 죽였으며 입술을 도려내고 혀를 잘라 죽였으며 사지를 찢고 각을 떠서 죽였는가 하면 머리에 대못을 박거나 톱으로 토막을 내여 죽였으며 불태워죽이고 땅크로 깔아뭉개 죽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은 1951년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미제가 저지른 만행들을 조사하면서 《미국이 림시로 점령하였던 지역들에서 감행한 대중적학살과 고문들은 히틀러나치스들이 림시로 강점하였던 유럽에서 감행한 만행보다 더 악랄하다.》고 폭로하였다.
남조선에서도 미제는 무고한 인민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하였다.
미제야수들은 패주하면서 인천에서 5,000여명, 수원에서 1,146명, 평택에서 600여명, 안성에서 500여명, 부여에서 2,000여명, 조치원에서 158명, 대전에서 8 644명, 청주에서 2,000여명, 전주에서 4,000여명, 군산에서 400여명, 공주에서 600여명, 안양에서 400여명, 충주에서 2 060여명 등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하였다.
악명높은 로근리민간인대학살만행은 미제의 야수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산증거이다.
1950년 7월 미1기갑사단 7기갑련대의 살인악당들은 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부근에서 민간인들을 철길우에 강제로 집결시키고 비행기들을 무전으로 호출하여 무차별폭격과 기총사격을 가하여 학살하였으며 이를 피해 다리밑에 들어간 사람들을 기관총으로 쏴죽였다.
미제야수들은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 산청군 등지에서도 수천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집결시켜놓고 젖먹이어린애로부터 70대의 로인에 이르기까지 몰살시키고는 만행을 감추기 위해 휘발유를 뿌리고 불태워버렸다.
서울에서는 1950년 9월부터 1951년 2월 패주할 때까지의 기간에만도 무려 14만 7,000여명의 애국자들과 인민들을 살해하였다.
미제침략군놈들은 전쟁의 와중에서도 수욕을 채우기 위해 우리 녀성들을 성폭행하고 마구 학살하였다.
1950년 9월 당시 《유엔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인천에 상륙하는 미제침략군놈들에게 《서울을 탈취하라. 거기에는 처녀들도 있고 부녀들도 있다. 3일간 이 도시는 너희들의것으로 될것이다. 너희들은 서울의 처녀들과 부녀들을 차지할것이다.》라는 《특별명령》을 내려 수많은 녀성들을 강간, 학살하게 하였다.
1950년 12월 미제침략군놈들은 서울의 어느 한 집에 뛰여들어 산후 2주일밖에 안되는 산모에게서 갓난아이를 빼앗아 방바닥에 내동댕이치고 그 자리에서 륜간하였으며 또 다른 집에 가서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그의 딸을 릉욕하는 추악한 만행을 감행하였다.
참으로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기간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학살만행은 고금동서의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것이였다.
4) 전후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남조선에서의 치떨리는 만행
미제는 전후 남조선에 계속 틀고앉아 주인행세를 하면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대상으로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나물캐는 소녀를 《꿩》이라고 쏘아죽이고 송유관부근에서 놀고있던 3살난 어린이를 《휘발유도적》이라고 총으로 쏴죽인 1957년의 군산소녀총격사건과 인천송유관어린이사살사건, 구두닦이 고아소년을 도적으로 몰아 칼로 란도질하고 펜찌로 발톱과 머리칼을 잡아뜯은 후 전신에 골탄칠을 하여 나무상자에 처넣고 못을 쳐 직승기로 실어 내던진 1958년의 부평소년직승기궤짝사건, 녀인을 강제로 병영에 끌고가 벌거벗기고 집단릉욕한 후 가죽채찍으로 마구 때리고 온몸에 뼁끼칠을 하여 거리에 내쫓은 1959년의 의정부녀인뼁끼칠사건, 나무하는 농부를 《노루》라고 쏴죽인 1962년의 파주나무군사살사건, 《M-16》소총 성능시험을 한다고 하면서 여러명의 주민들을 과녁으로 세워놓고 조준사격하여 학살한 1981년의 총기란사사건 등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1992년 미제침략군놈이 동두천기지촌의 녀종업원을 릉욕한뒤 그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실신케 하고 피흘리며 죽어가는 녀성의 자궁에 병을 틀어박고 홍문에 우산대를 꽂아넣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지른 윤금이살해사건, 2002년 길가던 나어린 녀중학생들을 장갑차의 무한궤도로 깔아뭉개여 처참하게 학살한 신효순, 심미선학살사건은 패륜패덕과 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진 양키들만이 할수 있는 반인륜적범죄이다.
미제살인귀들에게 있어서 남조선인민들은 애당초 사람이 아니라 꿩이나 오리, 들쥐와 같은 짐승에 지나지 않았고 야수적인 렵기심과 변태적인 수욕을 충족시켜주는 한갖 쾌락대상으로밖에 되지 않았다.
미제야수들은 저들의 수욕을 채우기 위해 60살이 넘은 할머니이건 6살, 8살의 나어린 소녀이건 만삭이 된 임신부이건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성폭행을 가하였다.
23살난 미제침략군놈이 길가던 할머니를 골목과 주차장에 끌고다니며 3차례나 성폭행하고 10대의 녀학생을 무려 4시간동안이나 온갖 변태적이고 렵기적인 방법으로 성폭행한 사건을 비롯하여 미제야수들이 남조선녀성들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울 정도이다.
지난해에만 해도 미제침략군놈들이 지하철도전동차에서 20대 녀성을 집단적으로 성추행한 사건, 서울한복판에서 길손들을 향해 총기를 란사하고 차로 괴뢰경찰을 치고 뺑소니친 사건, 술을 처먹고 시내를 돌아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는 뒤쫓아온 피해자를 구타한 사건 등의 만행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람들의 격분을 자아냈다.
이처럼 치떨리는 만행을 저지르고도 미제야수들은 불평등한 남조선미국《행정협정》으로 거의나 처벌을 받지 않고있으며 치외법권적인 특권을 누리며 거리낌없이 흉악범죄를 계속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특히 반미자주화와 반파쑈민주화투쟁에 나선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을 야만적으로 탄압, 학살하고있다.
1980년 5.18광주인민봉기때 미제는 괴뢰군공수특전대를 내몰아 총과 수류탄, 땅크와 장갑차,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투쟁참가자들을 살륙하다 못해 나어린 중학생들을 철퇴로 때려죽이고 대검으로 임신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끄집어내여 내동댕이치고 녀대학생들의 젖가슴을 도려내여 죽여 온 도시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어 세계를 경악시켰다.
실로 조선민족에 대한 미제의 학살만행은 력사에 류례없는것으로서 미국의 살인마적정체와 잔인성과 야만성을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
3. 조선민족의 생존권에 대한 악랄한 유린말살
미제는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수많은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였을뿐아니라 삶의 터전과 재산을 마구 파괴략탈함으로써 생존권마저 악랄하게 유린말살하고있다.
미제야수들은 조선전쟁기간 《북조선의 78개 도시를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 《북조선에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하겠다.》고 떠벌이면서 야수적인 폭격만행으로 우리 인민들을 살륙하고 온 강토를 재더미로 만들었다.
1952년 한해동안만 하여도 미제공중비적들은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에 20여만개의 폭탄을 투하하였으며 5억여발의 기총탄과 40여만개의 로케트포탄을 쏘아대고 1,500여만개의 나팜탄을 떨구었다. 평양에만도 지뢰탄, 소이탄, 세균탄을 포함한 각종 폭탄 5만 2,380개를 투하함으로써 1㎢당 1,000개의 폭탄을 퍼붓는 기록을 세웠다.
미제가 전쟁 3년기간 평양에 총 1,400여회에 걸쳐 42만 8,000여개의 폭탄을 쏟아부어 전쟁이 끝날 무렵에는 단 한채의 성성한 건물조차 없는 완전한 페허로 되였다.
미제는 전쟁전기간 공화국북반부 상공에 공군비행대는 80만회, 해병대와 해군비행대는 25만회이상이나 출격시켜 태평양전쟁때 일본본토에 떨군것의 3.7배에 달하는 근 60만t의 폭탄과 나팜탄을 쏟아부었다.
미국은 도시와 마을, 산업시설들을 닥치는대로 파괴하였다.
미국의 만행으로 전쟁기간 공장, 기업소건물 5만 941동, 각급 학교건물 2만 8,632동, 병원, 진료소를 비롯한 보건시설건물 4,534동, 과학연구기관건물 579동, 출판 및 문화기관건물 8,163동, 살림집 207만 7,226동이 혹심하게 파괴되였으며 56만 3,755정보의 농토가 피해를 입고 15만 5,500정보의 논밭면적이 줄어들었다.
전쟁이 끝난 후 우리 인민에게 남은것이란 사실상 재더미밖에 없었으며 미국은 조선이 100년이 가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였다.
미제침략군의 수십년간에 걸치는 남조선강점으로 인한 환경파괴 역시 심각하다.
한강과 림진강, 금호강을 비롯하여 미군기지가 도사리고있는 주변의 강하천들은 페유와 화학물질, 중금속 등을 마구 내버려 먹는 물로 사용할수 없는 형편에 있으며 조선서해도 심히 오염되여 양식과 물고기잡이를 할수 없게 만들었다.
미국은 그 무슨 《남침위협》을 떠들면서 비무장지대에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고엽제를 대량 살포하고 곳곳에 있는 미군기지와 주변지역에도 마구 파묻어 《영구죽음의 지대》로 만들어놓고있다.
경상북도 칠곡에 있는 미군기지만 놓고보아도 1,500만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수 있는 50여t의 고엽제를 되는대로 파묻어 락동강물을 먹는 물로 리용하는 수백만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의 오염된 환경을 초보적으로 정화하는데만도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야 할것이라고 한다.
남조선언론들은 《이남주둔 미군의 력사는 곧 범죄의 력사이다.》, 《그야말로 온 강토가 미군의 오염물질매립지로 되였다.》고 개탄하고있다.
미국의 령토파괴와 지대황페화는 우리 민족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는 야만행위이다.
4. 조선민족에게 분렬의 비극을 들씌우고있는 반인륜적만행
예로부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한강토에서 화목하게 살아온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근 70년동안이나 분렬의 고통을 강요하면서 통일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는것은 미국이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또 하나의 반인권적, 반인륜적대범죄이다.
미국은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종결의 시각이 다가오자 조선반도의 남쪽 절반이라도 타고앉을 흉심밑에 분계선을 조작하고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였다. 그리고 1948년 《5.10단선》강행으로 리승만괴뢰정권을 조작하여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는 길에 들어섰다.
조선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가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국은 침략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면서 정전직후부터 유엔을 내세워 정전협정에 규정된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정치회의를 파탄시켰으며 1954년에는 조선문제를 협상의 방법으로 조정하기 위한 제네바 외무상회의도 고의적으로 결렬시켰다.
미국은 《우리가 조선에 와서 몇십만명의 희생을 냈는데 어떻게 조선을 그저 내놓겠는가. 조선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수시킬데 대한 정전협정조항도 파기해버리고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강화하는것으로 도전해나섰다.
1960년대에 들어와 남조선에서 조국통일기운이 급격히 높아가자 미국은 괴뢰도당을 내몰아 각계층의 통일운동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으며 수많은 모략사건들을 조작하여 통일애국인사들과 단체들을 가혹하게 처형, 탄압하는 등으로 통일의 문에 빗장을 단단히 질러놓았다.
1970년대에 북과 남사이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한 7.4공동성명이 발표되고 통일의 열망이 온 강토에 차넘치는데 당황한 미국은 《유엔동시가입안》이니, 《교차승인론》이니 하는것들을 내들고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매달리였으며 1990년대에 북남고위급회담이 열리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 교류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자 광란적인 반공화국핵소동으로 그에 찬물을 끼얹고 북남합의를 짓밟아버렸다.
2000년대에 와서 북남사이에 두차례의 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채택되였을 때에는 그에 수표한 남조선의 전 《대통령》들에게 《기분 나쁜 일》, 《그냥두어서는 안될 심각한 사태》라고 하면서 로골적으로 협박하고 모욕하던 끝에 퇴임하기 바쁘게 극악한 친미주구 리명박악당을 부추겨 각방으로 모해하여 죽음에로 몰아넣었다.
김대중, 로무현《대통령》들의 비극적죽음은 조선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의 배후조종에 의한 사실상 정치테로음모에 의한것으로서 조선민족의 통일념원에 대한 극악한 도전이고 역행이다.
미국은 그에 그치지 않고 친미졸개들을 내세워 북남선언들을 모조리 짓밟고 그 리행을 방해하였으며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되돌아가게 하였다.
미국은 올해에 우리의 주동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고위급접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개선움직임이 시작되자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키 리졸브》, 《독수리》 등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 그에 재를 뿌려놓았으며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전쟁위험이 최절정에 이르게 함으로써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도 더 진행되지 못하게 만들어놓았다.
미국은 이러한 방법으로 조선의 통일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을뿐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발전을 가로막고 평화번영의 길을 차단하고있다.
미국의 침략책동과 반인륜적만행에 의해 우리 민족이 입은 인적, 물적피해는 무려 114조US$이상에 이르고있다.
조선민족을 여러 세대가 지나도록 생리별시켜놓고 서로 싸우게 하고 핵재앙을 들씌우려는 미국이야말로 국제재판에 회부되여야 할 특등인권범죄자이다.
참으로 지난 백수십년동안 미국이 조선민족에게 끼친 반인륜적죄악과 반인권적만행을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이 세상에 미국과 같은 야만의 나라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격으로 그 누구의 《인권》이니 뭐니 하는 미국이야말로 얼마나 파렴치한 날강도이고 흉악무도한 침략자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란 있을수 없다.
우리 민족은 백년숙적인 철천지원쑤 미국과 반드시 최후의 결산을 하고야말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이 왜 미국을 불구대천의 원쑤라고 격분에 넘쳐 규탄하고 우리 군대가 왜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구호를 들고 최후핵대결전을 준비하고있는가를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