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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근속 50년의 두 선생님을 모시며/강진화

2014년 05월 20일 08:39 민족교육

올해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나는 모교인 지바조선초중급학교에 배치되였다. 7년만에 모교로 돌아온셈이지만 동무들간의 깊은 우정,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교사랑의 정신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학창시절 내가 교원이 되자고 마음먹은것도 사랑하는 우리 동창생들이 있었고 존경하는 선생님들이 계셨기때문이다.

변함없는 학교의 모습은 올해로 근속 50년을 맞이한 최길수선생님과 정계순선생님의 축하모임을 통하여 더 뜨겁게 느낄수가 있었다.

축하모임 참가자들(앞줄 왼쪽에서 3번째가 정계순교원, 4번째가 최길수교원)

축하모임 참가자들(앞줄 왼쪽에서 3번째가 정계순교원, 4번째가 최길수교원)

학교에서는 4월 14일 두 선생님들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다.

모임은 총련 지바현본부 위원장의 인사로 시작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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