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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회관강제매각소동 걷어치우라》/여러 나라 70의 정당, 단체, 개인들이 규탄

2014년 05월 02일 19:53 주요뉴스

지난 3월 24일 도꾜지방재판소가 조선회관의 토지와 건물에 대한 매각허가결정이라는것을 내린데 대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오르고있다.

4월말현재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단체, 개인만 해도 70에 달하는 정당, 단체와 해외동포단체, 개인들이 규탄성명, 담화를 발표하였으며 일본당국에 항의를 들이대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모스크바시위원회는 4월 2일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회관을 강탈하고 그의 활동을 말살하려는 일본당국의 행위는 그들이 조일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고있다고 지적하고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생존권침해와 박해를 중지할것을 일본당국에 요구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유럽지역본부와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는 3월 3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오랜 기간 총련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오면서 어떻게 하나 그 존재자체를 없애버리기 위해 책동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단죄하고 과거 일제가 감행한 조선인강제련행의 직접적인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재산을 보호하는것은 일본당국의 응당한 국가적의무이며 피할수 없는 법적, 도덕적책임이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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