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에서 《제4차 프렌드십페스타》／1,150명이 참가

지역에 뿌리내린 조일교류

지바현내의 조일교류,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한 《제4차 프렌드십페스타》가 5월 18일 지바조선초중급학교와 주변시설에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약 1,150명의 참가밑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지바현청상회와 조청 지바현본부가 동일본대진재 피해지역의 복구지원과 조일우호친선을 위하여 2011년에 처음으로 주최한 이 모임은 이후 지바시와 공익재단법인 지바시국제교류협회가 후원하는 등 지역의 년례교류행사로서 발전하고있다.

1,150명의 참가밑에 성대히 진행된 《프렌드십페스타》

올해의 쩨마는 《마음은 하나! 먹고 놀고 즐기는 문화교류》로 정하였다. 참가자들은 매대에서 구입한 불고기, 김치를 비롯한 조선음식을 들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어린이들은 각종 게임을 즐기였으며 해마다 기획되는 20m의 김밥만들기도 진행되는 등 지바초중 운동장은 웃음으로 가득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