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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삼천리강산과 통일태양/김영일

2014년 04월 17일 11:57 주요뉴스

장편소설 《삼천리강산》을 읽고

samcholli명년 2015년은 8.15해방 70년, 분단, 분렬 70년이 되는 해이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며 애족애국운동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며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치욕과 수치, 불행과 고통을 달랠 길이 없다. 더우기 분단만으로도 서럽기 그지없는데 우리 민족 누구도 바라지 않는 남과 북의 대결이 극도에 이르고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까지 들이닥치고있으니 수치를 넘어 분노마저 느끼군 한다. 이 시대에 삶을 누리는 조선민족의 사명과 책임을 절감하면서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삼천리강산》을 읽었다.

도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광복을 이룩하시고 30대 청년장군으로 1947년∼1948년시기 새 민주조선건설을 령도하신 혁명활동과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력사적사실에 근거하여 풍부한 자료와 등장인물들의 개성을 생동한 화폭으로 형상함으로써 김일성청년장군의 절세의 위인상을 감동적으로 서술하였다.

당시 조선민족앞에는 미국이 그어놓은 38선으로 해방이자 분단이라는 엄혹한 운명이 강요되였다. 민주개혁이 실시된 이북에는 쏘련군대가 주둔하였고 패망한 일제 대신 38선이남을 강점한 미제침략군은 군정을 실시한다. 미국은 군정을 반대하여 전민항쟁에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며 《단선, 단정》조작과 북침전쟁도발로 전조선반도를 지배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주석님께서는 1947년에 모스크바에 가시여 쓰딸린을 만나 쏘련군이 북조선에서 철수할것을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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