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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실현을 위한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을 규탄

2014년 04월 12일 06:15 조국・정세

조선외무성대변인은 미국방장관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구실로 조선을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헤이글 미국방장관은 우리 주변나라들을 행각하면서 그 무슨 《북조선의 침략》을 운운하며 2017년까지 일본에 이지스함 2척을 새로 배비할것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정세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실현을 위한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려는 계산된 움직임이다.

미국이 올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벌려놓으면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한 조선반도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켜온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구실을 마련하자는 전략적기도에 따른것이다.

미국이 이번에 이지스함추가배비계획을 발표한것도 우리 핵문제와는 아무 상관없이 유라시아대륙의 큰 나라들을 겨냥한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책동의 일환이다.

헤이글과 같은 미당국자들이 쩍하면 우리의 《도발》이요, 《위협》이요 하고있지만 침략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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