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오사까청상회, 평균 33살의 역원들로 새 출발
2014년 04월 26일 08:51 주요뉴스오사까 니시오사까지역청상회 제2차 총회(재건총회)가 15일, 미나미오사까조선초급학교에서 진행되여 역원들이 평균년령 33살의 성원들로 일신되였다. 니시오사까청상회는 약 2년간 중단되여온 활동을 재개하게 되며 이로써 부하 13지역의 모든 청상회조직이 가동하게 되였다. 앞으로 니시오사까청상회는 같은 미나미오사까초급학구에 있는 미나미오사까지역청상회(2012년 6월에 결성)와 함께 학교의 고수발전과 지역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관계자, 지역동포들도 청상회의 재건을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고있다.
이날 총회에는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총련 니시오사까지부 심기봉위원장, 오사까부청상회 신창수회장, 니시오사까청상회 권영부회장 그리고 부하 지역청상회 역원, 니시오사까지역의 각 단체역원, 지역동포,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일본인사들 45명이 참가하였다. 중앙청상회 간사장, 깅끼블로크책임자인 효고현청상회 회장도 회장에 달려왔다.
총회에서는 먼저 오사까부청상회 신창수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새 역원들이 합심하여 니시오사까청상회의 존재를 지역동포들에게 널리 알리며 특히 새 회원을 한명이라도 많이 망라하고 든든한 조직을 건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부청상회에서도 《ALL오사까로 동포사회의 미래를 개척하자》는 구호아래 니시오사까청상회를 방조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