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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서 제21차 평화배, 오사까조고 우승

2014년 03월 31일 15:47 주요뉴스

전국무대 향해 분투해나갈 결심 안고

평화배에서 4년만에 6번째가 되는 우승을 쟁취한 오사까조고 선수들과 관계자들

평화배에서 4년만에 6번째가 되는 우승을 쟁취한 오사까조고 선수들과 관계자들

《제21차 조일친선고교히로시마축구대회〈평화배〉》(주최=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고급부 축구부 후원회)가 3월 25일、26일 량일에 걸쳐서 揚倉山그라운드를 비롯한 히로시마현의 경기장들에서 진행되였다. 오사까조선고급학교,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고베조선고급학교,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作陽高校(오까야마)등 12팀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오사까조고가 4년만에 6번째가 되는 우승을 쟁취하였다.

첫날째는 4조로 나뉘여 예선리그가, 이틀째는 순위별토나멘트가 진행되였다.

오사까조고는 예선리그에서 大社高等学校(시마네)와 崇徳高等学校(히로시마)를 각각 2-0、4-0으로 타승하여 결승토나멘트에 진출하였다. 이틀째 鳴門高等学校(도꾸시마)와의 시합에서도 주도권을 잡아 2-0으로 승리한 오사까조고는 결승전에서 境高等学校(독또리)와 대전하여 치렬한 공방전끝에 PK전으로 승리하여 대회무실점으로 우승을 쟁취하였다.

오사까조고 강민식감독은 《여느때부터 지향하고있는 운동량과 속도성이 동반된 축구를 실지 시합에서 실천할수 있었던것은 련습의 축적이 있었기때문이다. 전국의 무대에서 싸우기 위해서는 아직도 결정력이 부족하다. 앞으로도 팀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과 지도자가 하나가 되여 평상시 련습에 림해나갈 결심이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도꾜에서 제24차 이겨라배

《제24차 2014 국제친선유스축구〈이겨라배〉》(주최=도꾜조선중고급학교 축구부OB회, 재단법인 도꾜도축구협회)가 3월 19일부터 21일에 걸쳐 도꾜중고 운동장을 비롯한 도꾜도내의 경기장들에서 진행되였다.

새로운 인공잔디가 깔린 도꾜중고 운동장에서는 많은 열전들이 펼쳐졌다.

새로운 인공잔디가 깔린 도꾜중고 운동장에서는 많은 열전들이 펼쳐졌다.

많은 동포들의 지원을 받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최근에 완공된 새로운 인공잔디가 깔린 도꾜중고 운동장에서는 많은 열전들이 펼쳐졌다. 도꾜조고는 아쉽게도 결승토나멘트에 진출하지 못했다.

우승한 콘사도레유스 四方田修平감독은 《평상시 선수들은 재일조선인을 몸가까이 느끼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이겨라배는 축구를 통해 서로 사이를 깊이는 좋은 기회가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아이찌에서 제10차 K・J페스타

《제10차 아이찌K・J축구페스타2014》(주최=동실행위원회)가 3월 21일부터 23일에 걸쳐 도요따스포츠쎈터그라운드를 비롯한 아이찌현내의 경기장들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오사까조선고급학교, 나고야그란파스유스(아이찌), 神戸科学技術高校(효고)등 12팀이 참가하였다.

아이찌조고와 오사까조고에게 있어서는 앞으로 극복할 과제가 명백히 드러난 대회가 되였다. 또한 대회 이틀째 밤에 진행된 간친회에서는 참가팀 지도자들이 서로 교류를 깊였다.

(리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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